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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 MD주 장기요양 자문위원 “응급실 찾는 노인들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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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카운티 병원 응급실 노인전문 담당자 필요 인식
-송수 장기요양 자문위 한인들의 많은 지원 당부

한인시니어들의 건강,의료, 복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송수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고문이 주정부 장기요양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송수 위원은 자문위원회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장기 요양 및 치료기관의 정책자문과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인 뿐만 아니라 주 전역의 노인들의 필요와 요구가 정책에 잘 반영이 되도록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자문위원들도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장기치료기관원장, 노인전문치료사, 간호사, 장기치료 감사 등 13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임기는 4년이라고 전했다.

모린 해리스 재단디렉터  송수 메릴랜드주 장기요양 자문위원, 샤페리크 아메드 하워드카운티 병원장(왼쪽부터)

이어 송 위원은 샤페리크 아흐메드(Shafeeq Ahmed,  MD) 하워드카운티 병원장 및 모린 해리스 (Maureen Harris) 재단 디렉터와 면담을 갖고 응급실를 찾는 노인들이 좀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받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응급실 방문 통계를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응급실에 오는 비율은 31%이며, 그중 54%가 하워드병원에 입원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입원하게 된다. 더욱이 병원에 입원실이 없어서 응급실에서 기다리는 비율은 거의 39%가 되고, 퇴원하는 분들도 44%가 된다.

이를 하루 평균 응급실을 방문하는 64세 이상의 노인들은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48명 정도가 되고 그 중 21명은 정도는 매일같이 병원에서 퇴원하고, 14명 정도는 입원실이 없어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거나 입원실을 기다리고 있다.

송 위원은 하워드카운티 인구는 증가하고 지역사회 병원은 하나이기 때문에 병원치료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노인들의 응급치료는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응급실에 노인전문 담당자를 지역사회의 추천으로 고용해서 응급치료를 받는 노인들을 중심으로 치료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노인 전문 담당자는 응급치료를 도우며 특히 응급실에 있는 동안 필요한 정보나 가족들과의 소통, 그리고 퇴원 후 치료방향을 잘 선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것은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존스 홉킨스 병원 본부의 도움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송 위원은 지역사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으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특히 노인들의 치료나 병원치료에 관심있는 분들은 443-878-6628로 연락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 (금) 오후 1시 엘크릿지 로리엔 간호 및 재활센터에 주정부 관계자와 지역 시니어 관련 관계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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