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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 “역사상 가장 다양성(아태계)을 가진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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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무어 주지사가 아태 문화유산의 달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25일 주지사 관저에서 아태계 인사들을 초청해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아태문화유산의 달 기념식은 메릴랜드 최초의 흑인 주지사 웨스 무어 주지사와 인도계 아루나 밀러 부지사, 그리고 중국계 수잔 리 국무장관 등 역사상 가장 다양성을 가진 내각과 미국내 어떤 내각보다 아태계 대표를 많이 갖고 있다는 자부심이 높았다.

기념식은 돈 무어 주지사 부인이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아태계 주민들은 비즈니스를 비롯해 교육, 의료,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과 공헌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바톤을 이어 받은 아루나 밀러 부지사도 아태계 출신 수잔 리 국무장관, 무하마드 차우 주교육감, 포샤 우 노동부 장관 등의 이름과 주의원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아태계 정치력 신장의 면모를 소개했다.  특히 주의회에 7명의 아태계 주의원 탄생을 축하하며,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 앞으로 더 많은 아태계 의원 탄생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한인을 비롯해,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아태계 인사들이 웨스 무어 정부의 큰 폭의 아태계 인사 발탁에 지지를 보냈다.

웨스 무어 주지사는 아태계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표하며, 우리 각각의 여정이 우리 주를 아주 특별하게 만든다. 그는 취임식에 참석한 두 여성을 소개했다. 그 중 한 명은 인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여성이고, 그녀는 가족들 뿐만 아니라 꿈을 갖고 왔다. 또다른 한 명은 자메이카에서 이민을 온 여성으로 그녀는 미래가 어떻게 될 지 확신이 없었지만 자신의 미래가 이곳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믿었다. 그들은 바로 아루마 밀러 부주지사 어머니이고, 나의 어머니다. 그들은 취임식에 나란히 앉아 부지사로 선서를 하는 딸을, 주지사로 선서를 하는 아들을 바라보았다.

우아한 한복을 입은 한인단체장과 수잔 리 국무장관(오른쪽부터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알라나 리 전 몽고메리한인회장, 린다 한 글로벌 한인연대회장, 수잔 리 국무장관, 로사 박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린다 리 메릴랜드총한인회 부회장)

우리는 자신들만의 놀라운 여정을 갖고 있다. 우리 자신만의 길과 과거를 갖고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만드는 힘(연료)가 될 것이다. 우리 주의 포용적인 미래를 위해 우리의 과거를 기억하고 축하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메릴랜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태문화유산의 달 선포문은 워커 로렌스 주지사실 지역사회협력국장이 수잔 리 국무장관에게 전달하고 이후 각 커뮤니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쳤다.

워커 로렌스 주지사실 지역사회 협력국장이 수잔 리 국무장관에게 선포문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기념식에는 한복을 입은 린다 한 글로벌한인연대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로사 박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및 박충기 행정법원장, 김용하 몽고메리한인회장, 이옥희 프린스 한인회장, 매튜 리 미정부조달협회장,  마리오 장 메릴랜드캐그로 회장, 크리스티 정 M & T 뱅커, 조지영 워싱턴복지센터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수잔 리 국무장관과 한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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