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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의 정신 소중히 지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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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는 29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워싱턴DC 소재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에서 참전용사들을 위해 헌화에 나섰다

이날 한미 참전용사 및 유가족, 그리고 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소중한 가치를 위해 목숨을 받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티브 리 한국전참전기념공원재단(KWVMF)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헌화식에서 존틸럴리 KWVMF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국에 대한 사랑과 자유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들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  또한 잊혀진 전쟁이라 불리던 한국전쟁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활기찬 민주주의를 미국과 전세계에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존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공원재단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 조현동 주미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4월 국빈 방문시 한국을 위해 희생과 헌신한 분들께 최선의 예우를 다하고자 노력하셨다며,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오늘날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한 이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숭고한 헌신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조 대사는 70년 전 한미장병의 피와 땀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이제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글로벌 동맹이 되었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앞으로도 이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이들이 지켜낸 자유의 정신을 더욱 소중하게 키워 나갈 것이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미시간에서 온 수잔 하벨 여사가 한국전 참전용사인 고 존 트레인 주니어 삼촌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헌화에 앞서 참전용사 가족인 수잔 하벨(미시건 거주)씨는 존 트레인 주니어 참전용사의 가족으로, 보스턴 대학 1학년이었던 자신의 삼촌은 미 해병대에 입대한다는 말대신 한국에 있는 사람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입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1953년 1월 한국으로 떠났고, 그의 20살의 생일날인 1953년 7월 8일 사망했다.   하벨 씨는 삼촌이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그를 알게됐고, 삼촌을 사랑한 어머니는 그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편지와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많이했다고 전했다.

조 대사는 수잔 하벨 씨의 연설 후 다가가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후 기자를 만난 하벨 씨는 그녀의 어머니와 오는 6월 한국의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의 한국전참전용사(6명)와 사망·실종자 가족(16가족) 초청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한인보훈단체들은 이에 앞서 열린 워싱턴 DC 17가에서 19가까지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이날 퍼레이드와 헌화식에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월남전 참전자회 워싱톤지회, 워싱턴카투사전우회, 워싱턴광복회, 메릴랜드한인회, 워싱턴한인회, 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 미주한미동맹재단 등이 참석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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