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감찰하시고 도우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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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를 살피시고 감찰하심은 우리의 뜻을 알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생각을 살피시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감찰하시는 하나님께, 이 시편의 기자처럼 감사의 찬송을 올려야 합니다(시 139:1).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의 필요를 이미 아시고 예비하시고 있는 것입니다(마 6:31-32).

주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통촉하시고, 우리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우리의 모든 행위와 언행심사를 모두 아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날개 밑에 거하시게 하십니다. 상상치 못할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도, 우리를 지키시고 오른 손으로 붙드시고 인도하시므로, 세상이 우리를 범접할 수 없다고 선포하고 계십니다(시 139:9-10).

이 시편의 기자인 다윗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태에 있을 때부터 조직하시고 오장육부를 지으셨으므로, 주님 앞에 하나도 숨기우지 못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시 139:13). 나아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우리 영혼육을 보셨으며, 우리를 향하신 장래의 일까지 기록하시며 감찰하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표명하며, 하나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시 139:16).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우리의 생명의 말씀으로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지으신 주님의 신묘막측하심과, 우리를 위한 주님의 행사를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감찰하시는 주님에 대하여, 순종하는 자세를 갖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고전 10:31).

바울 사도는 골로새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6-1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성도를 감찰하시고 도우시는 주님께감사와 찬양을 올리는 신앙인이 될 것을 교훈하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오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따라 살기위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생활 원칙에 대해 바르게 알고, 확신에 찬 신앙의 삶의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할 것입니다(롬 12:2).

우리의 곤한 영혼이 편히 쉴 곳은 오직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감찰하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것들을 받을 수 있는 영혼육의 바른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교통하기 위해, 주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삶을 고수해야 하는 것입니다(딤전 4:5).

찬송가 464장은 오늘의 말씀의 교훈을 노래 말로 표현하여 찬송한 것으로, 그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는 은혜로운 찬송가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편히 쉴 곳이 주님이시라는 것(시 23:1-3), 세상이 나를 버려도 주님이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시 27:10), 언제나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도우신다는 것(사 41:10), 우리의 모든 짐을 대신 져 주신다는 것(마 11::28), 우리를 영원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시 121:7-8),등을 믿고 주님의 팔을 의지하라는 찬송입니다.

시편 139편의 말씀은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자세히 진술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주님 승천하신 후의 인생들을 위해 성령을 보내주시고 우리를 살피시므로,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시고 있음을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시 139:23-24).

그러므로 우리를 영원한 천국의 처소로 인도하시기 위해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소망하며, 날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나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벧전 1:7). 우리를 불같은 눈으로 감찰하시고 도우시는 주님의 섭리를 감사히 생각하며,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전 12:13).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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