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워싱턴 서예가들, 한국추사서예대전 대상 김신명 씨 등 9명 입상

Print Friendly, PDF & Email
전시장에는 서화예술전 출품작, 수강생, 초대작가 작품점 등 60 여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워싱턴 서예가들이 4년 연속 한국에서 열린 제 22회 한국추사서화예술 전국공모전에서 대상과 특선 등 다수의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에는 은향 김신명 씨가 한글 판본체 ‘고형원의 시’ 작품으로 수상했다.  김 작가는 동양화 국화로 특선,  ‘먹구름을 배경삼아’(김병은 목사 작시)를 궁체와 판본체로 특별상을 수상해 총 4개의 상장을 품에 안았다.  전국 공모전은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지의 작가들이 대거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은향 김신명 씨와 외조에 앞장선 김병은 목사

소전 강정숙 이사는 5일 엘크릿지 소재 50+ 센터에서 수상자들에 대한 전수식과 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일석 박일환 워싱턴지회 지부장(원로 서예가)과 단아 신창경 부회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에 대한 전수와 축하를 보냈다. 워싱턴지회는 2020년 소전 강정숙 작가, 2021년 안곡 박종심 작가, 2022년 덕정 송문석 작가, 올해 은향 김신명 작가까지 4년 연속 대상을 배출했다. 또한 덕정 송문석, 운산 심정애, 나원 김남숙, 소호 한영자 작가가 새롭게 초대작가로 임명됐다.

50+센터 수강생과 강정숙 강사

전수식에는 지니 디크레이, MA(Jeannie DeCray, MA)디렉터도 참석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이 더욱 재능있고 멋진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크다. 특히 이 수업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도전적인 과제가 된다.  바라기는 우리 학생들이 이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고 창작행위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5년 전부터 강정숙 이사를 강사로 동양화와 서예반을 운영하고 있다. 점점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수업에 참여해 동양화와 서예의 매력을 맛보고 있다.

인도계 샨타(60대) 수강생은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미술을 배우는데 너무 즐겁고 평화(안정감)롭다. 누군가 평안을 얻기 위해 정신과를 찾는다면 당신이 예술가든 아니든 이곳에서 그림을 그려볼 것을 권하고 싶다. 동양화를 배우는 나의 모습을 가족들도 아주 좋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제 22회를 맞는 전국공모대전은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성리학자, 서예가, 동양화가이자 금석학자인 추사 김정희 선생(1786~1856)의 예술혼과 그의 고유 서체인 추사체를 기리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정진하기 위해 서예와 동양화 공모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워싱턴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호, 존칭생략)

▷대상: 김신명

▷특선:  김재화, 서영희, 유미강, 윤화순, 임은자, 천미화

▷특별상: 김재화, 유미강, 윤화순, 임은자, 천미화, 장필순, 기영희

▷초대작가: 강정숙 , 박종심 , 송문석 , 심정애 , 김남숙, 한영자

▷중견작가: 신창경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Latest Articles

메릴랜드교협 복음화대성회 성료 “제단에 하나님의 불이 임하게 하라”

박노경 기자

메릴랜드 한미연합회(AKUS)가 7일 창립합니다

박노경 기자

장경동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집회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자”

Guest Contributer Joy Park

한미나라사랑기도회 “본향을 향해 활기차게 나갑시다”

박노경 기자

코리아타운 2주년 기념 보수 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미동부지역 골프동우회 대항전

박노경 기자

10월 1일-2일 장경동 목사 초청 회복과 부흥 집회

박노경 기자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