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는 11일 졸업을 앞둔 북버지니아 지역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교회 사회복지사역원 지역 봉사팀은 북버지니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아 그 중 10명을 선발했다.
이날 주일예배에서 장학금 선정자 중 8명의 장학생들이 가족들과 참가하여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김용훈 목사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성도들은 찬양으로 이들의 앞길을 축복하였다. 종교에 상관없이 지역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이번 행사에 노재천 지역봉사팀장은 북버지니아의 지역 고등학교에 요청하여 장학생 지원을 받았으며 이중 10명이 선발되었다고 선발 과정을 설명했다. 사회복지사역원 박정순 장로는 해마다 졸업 시즌에 진행되는 장학생 선발과 전달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선발된 학생들의 다음 진학 학교에서 좋은 미래를 준비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한싱 (Nicholas Hansing) 학생은 2년 전에도 누나가 열린문 장학금을 받았고 이번에 자신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고 열린문 교회와의 인연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예배와 수상식에 참여한 니콜라스 학생의 어머니는 장학금 수여 행사를 마치고 지역교회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자녀를 격려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환영 오찬에서는 노재천 팀장이 교회가 커뮤니티에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고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취지를 나누고 열린문 교회의 존 김(JOHN KIM)성도의 인생의 여정을 나누기도 했다.
김용훈 목사는 인근 지역의 난민의 자격으로 이주한 가정을 돌보는 일과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의 비전을 강조해 왔다. 열린문 장로교회는 헌던 지역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도와 격려를 나누는 사역과 히스패닉 이웃들과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도 꾸준히 갖고 있다.
열린문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Rashmi Admala (University of Pennsylvania), Fausto Flores Alvarez (Colgate University), Jonathan Atughonu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Maddy Bailey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Eunice Choi (Columbia University, N.Y.), Myklin Rhea Davis (Shenandoah University), Olamide Jennifer Gbadawiyu (Howard University), Nicholas Hansing (Liberty University), Antonio Kasbarian (University of Virginia), Cherry Lin (University of Virginia).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