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 협의회(WAKS,회장 김선화)는 17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갖고 정광미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대면 34개교, 온라인 4개교, 회칙에 의거 회원학교 15% 계수인 위임장 10개교 포험 총 47개교로 총회가 진행됐다. 또한 회장선거는 하이브리드로 참여해 단독후보로 나선 휄로쉽한국학교 정광미 교장(메릴랜드 부회장)이 찬성 36표, 기권 1표로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회장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3년이다.
정 신임회장은 WAKS가 모범적인 교육봉사 단체로 발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사의 자질과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웹 공모전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인력뱅크 구축을 통한 행사의 내실을 기할 것이다. 또한 한인사회와 재미한국학교와 상호협력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거에 앞서 김선화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팬데믹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또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우리를 발견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제 새로운임원진과 회원들이 WAKS를 위해 달려갈 수 있도록 선배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청영 이사장은 선생님들의 품안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 계속 정진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격려랬다.
추성희 재미한국학교 총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한국학교 교사이라며 자부심을 가지자고 격려했다.
WAKS는 메릴랜드 31개교, 버지니아 37개교, 총 68개교가 등록했으며 67개는 정회원, 1개교는 신규학교로 1준회원이다.

이날 국원혜 재무의 보고에 의하면,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 회계년도의 총수입 107, 509.77달러, 총지출 80,285.08달러이며, 5월 31일 현재 잔액은 27,224.69달러이다.
김선화 회장이 발표한 2023~2024 사업계획을 보면, 온라인과 대면의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진행을 계획하고, 대상에 따른 온라인과 대면 연수회나 세미나, 발표회, 그리고 웹 공모전이 있다. 또한 주제범위는 넓히는 방향으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교사들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단, 차기 임원진에서 예산안에 대한 수정이 필요한 경우는 교장회의에서 예산수정안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
한편 총회에서는 지난 3년간 18대 임원으로 수고한 임원진과 교육위원들에게는 대통령 봉사상이 전수됐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