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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여성회 12명의 대학진학생에 장학금 전달 “더 넓은 세상에 봉사하는 삶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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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여성회(회장 오영희)는 17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의 고등학생들은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오는 가을학기에 모두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이다.

오영희 회장은 한인학생 뿐만 아니라 타문화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소수민족인 우리가 차세대들을 양육해 주류사회에 큰 재목으로 자라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미션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우리 단체 뿐만 아니라 다른 단체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워싱턴여성회는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브릿지 역할과 문화교류와 장학사업을 통해 한인들의 선한 영향력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장학생은 페어팩스카운티는 문일룡 전 교육위원,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밥 허 엘리노어 루즈벨트 고교 교사,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티파니 호프 유니티 리드 고교 카운슬러를 통해 지역 장학생 응모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3.5 GPA 이상, 가구 소득 7만 달러이하, 추천서, 고교졸업 후 대학진학예정자들이다.

이들 학생들을 위해 은희 하딩 워싱턴여성회 이사의 ‘ Over the Rainbow’  축하송에 이어 권세중 총영사, 문일룡 변호사는 매년 장학기금을 마련해 차세대 학생들을 세워가는 워싱턴여성회와 장학생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3개 국어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 히나 마에다 엘리노어 루즈벨트 고교 졸업생과 축하인사들(오른쪽 부터 권세중 총영사, 오영희 회장, 히나 마에다, 젬마 비숍 장학위원장, 문일룡 변호사)

또한 장학생 대표로 히나 마에다 엘리노어 루즈벨트 고교 졸업생은 “금년 워싱턴여성회 장학금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일본 우수학생회 회장, 한국 클럽 부회장으로 봉사하였습니다. 그 기간동안에 한국의 인내력과 끈기를 배웠습니다.  앞으로 대학 공부와 인생에서 이를 근거로 지역사회와 더 넓은 세상에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라고 한국어, 영어, 자기의 모국어인 일본어 3개 국어로 소감을 말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가족과 워싱턴여성회 회원 다수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 진학 대학

Raihana Akther – Virginia Tech University

Shelila Aquino – University of Rochester

Danielle Kim – University of Richmond

Kevin Lee – University of Virginia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 진학 대학

Rimel Umer – George Mason University

Thania Dashina Cortez – NOVA Community College

Ryan Pajuelo –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Alexander Tran – George Mason University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 진학대학

Angel Govan – Delaware State University

Hinna Maeda – University of Maryland

Tamia Johnson – University of Maryland

Rand Noori – University of Maryland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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