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워싱턴지부(이사장 윤흥노)는 17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영어로 배우는 한국사, 역사캠프’ 마지막 수업을 책거리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역사캠프 학생들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독립군가의 하나였던 압록강 행진곡의 오르골 만들기, 역사관련 OX문제풀이, 그리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했다.
윤흥노 이사장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학생생들이 뿌리를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란다”며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 관장은 영상을 통해 “ 학생들이 일제 강점기 시대에 해외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을 떠올리며 열심히 한국역사를 공부하고 오늘 이 자리까지 온 여러분들이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라며 격려했다.
특별히 이날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이자 미 해군 최초 아시아계 여성 장교였던 안수산 여사의 아들인 필립 커디 씨와의 화상통화에서 독립운동가의 가족과 후손의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또 우리 후손들이 앞으로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울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부 관계자는 “민족문제연구소는 앞으로도 역사캠프를 통해 차세대 역사 교육에 앞장서며, 대중강연이나 자료발굴 등을 통해 한국역사를 제대로 알리는데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부나 역사캠프의 최신소식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korean history camp 를 검색하면 쉽게 접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