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예비선거가 20일(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선거구 조정 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기존의 재전, 3선, 4선 의원들도 새로운 지역구 유권자들을 찾아 선거유세를 해왔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한인유권자들을 지역구로 둔 후보들은 스몰 비즈니스, 교육, 의료, 교통, 환경 한인사회와 밀접한 이슈를 다루며 한인행사나 교회들을 찾아 지지를 당부했다. 그중에서도 조지 바커 주상원의원은 36지구 민주당 후보로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일찍부터 한인사회에 공을 들였다. 삼일절 행사를 비롯해 한인 운영 시니어센터, 열린문장로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을 찾아 예배를 드리고 함께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지 바커 의원은 이모부가 한국에서 선교사로 35년간 봉사한 것이 한인들에게 크게 다가왔다. 또한 작은 교회들을 섬기던 순회 목사였던 아버지, 본인은 장로로서 한인성도과 친숙하게 다가왔다. 주상원 재정공동위원장이다.

한편 스티브 리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후보도 한인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더 나은 메이슨 건설’을 캠페인 슬로건으로 한인상가 밀집지역에 한인 후보가 나섰다. 그는 애난데일 거리 축제로 자리를 잡은 테이스 오브 애난데일의 공동창립자이기도 하다. 또한 스티브 리 후보는 직접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주와 카운티 정부와 자문위원, 한인커뮤니티센터, 워싱턴한인연합회 등으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 한 명의 한인사회 유권자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후보는 챕 피터슨 주상원 (민주, 37지구)후보다 . 그는 5선에 나서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벌인다. 당 정책보다 주민들의 입장에서 지지를 선언하고 소신발언을 하는 유권자의 참 대변인이다. 한국사위이자 한인사회를 잘 알고 있으며 이해하는 한인을 대변할 후보이다.
예비선거에서 부터 한인들의 유권자 파워를 보여주자. 우리가 뽑은 후보가 11월 본선에서 승리해 한인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내도록 기초를 다지자. 투표장은 오후 7시까지 유권자를 기다린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