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재외동포청 최영한 차장 동포 간담회 “정책 수립과 지원 한지붕 안으로”

Print Friendly, PDF & Email

750만 재외동포들의 네트워크 및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청(Overseas Koreans Agency)이 지난 5일 한국에서 출범했다. 이에 워싱턴 동포들은 재외동포청의 사업과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은 출범 보름만인21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워싱턴 지역 한인단체장 15명을 초청해 간단회를 가졌다.

최영한 차장은  “재외동포청 출범 이전에는 동포들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전담하는 외교부와 실제로 동포들의 지원사업을 시행 해왔던 재외동포재단 두 기관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정책수립과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기능을 한 지붕 안으로 모으게 되었다” 며 재외동포청의 출범 취지를 밝혔다. 이어 “출범식 이후 뼈대는 만들진 상태지만 계속해서  살을 붙혀가고 있으며, 적은 인원이지만 일 처리는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중앙)이 21일 워싱턴 동포 간담회를 갖고 있다.

또한, 최 차장은 재외동포청이 중점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고있는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특화된 정책수립과 사업지원으로 세대별,  지역별 그리고 소외되었던 다문화가정, 해외입양 동포들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 마지막으로, 차세대들의 교육, 문화홍보사업을 통한 정체성 강화와 배양을 시킬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려고 한다”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 원스탑 민원서비스를 제대로 준비해서 실행하고자 한다. 이 시스템은 동포들이 한국 방문시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민원업무를 광화문에 있는 재외동포청 민원센타에 방문하게되면, 국적, 가족관계, 병무, 해외이주,세무관계, 연금,보험 등 이런 업무들을 간편하게 접수에서 결과까지 처리 할 수 있게 준비중이다. 그리고, 온라인 민원업무를 하는 재외동포들이 본인인증시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그 점을 보안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중이다” 라며 재외동포들에게 더욱 효율성 있는 기관이 될것임을 시사했다.

간담회에는 스티브 리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장,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추성희 총회장, 워싱턴협의회 김선화 회장,  로사 박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CKA 브라이언 김 회장, 한인커뮤니티센터 김태환 이사장, 김유숙 사무국장, 김진아 워싱턴복지센터 이사장, 실비아패튼 미주한미여성회 총연합이사장, 권세중 총영사, 이지호 참사관,채지현 실무관 등이 참석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Latest Articles

버지니아한인회 종합기술학교 종강식 “배움의 열정으로 달려온 27명 수료”

박노경 기자

예수님의 새 가정

주명수 목사

워싱턴여성회 내달 10일 제42회 장학금 수여식 및 송년파티

박노경 기자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증오범죄 예방 위한 100만 달러 추가 긴급지원 발표

박노경 기자

워싱턴한인교역자회, 53대 회장 이택래 목사 부회장 양경욱 목사 선출

박노경 기자

워싱턴 크리스천 상담교육원 후원음악회 “한 사람이 변하면,,,감사를 표현하는 삶”

박노경 기자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