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오는 8월부터 10월말까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는 이산가족의 자발적 참여와 전문조사원에 의한 전화로 진행한다. 조사기관은 (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이다.
이에 앞서 북미주 해외이산가족실태조사 사전준비팀이 26일 애난데일 소재 장원반점에서 김자영 통일부 이산가족과장과 양원열 이산가족과 행정사무관이 워싱턴지역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미대사관 신혜성 통일관을 비롯해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김유숙 간사, 평안도민회 이윤보회장 대행, 버지니아 한인회 김덕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사전조사팀은 이번 조사는 향후 남북이산 가족의 전면적 생사확인과 교류(상봉, 서신교환, 고향방문 등)에 대비하여 기존 신청 정보를 현행화하고 이산가족 교류 실태 및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북미지역 방문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이산가족들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하여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조사한다고 전했다.
참여 또는 조사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이산가족 즉 이미 통일부나 대한적십자사에 이산가족 신청을 하신 분이나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들도 모두 포함한다.
참여방법은 남북이산가족찾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실태조사에 응답하면 된다. (조사 전용 홈페이지는 8월에 개설한다)
또한 2023 북미지역 해외 이산가족 실태조사 사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한인사회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통일부 이산가족찾기 홈페이지는 https://reunion.unikorea.go.kr/
문의: 통일부 이산가족과 82-2-2100-5915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