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죄를 용서하는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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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라 지역에서의 군대 귀신 축출은 예수님이 악한 영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는 전투였습니다. 악한 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메시아니까 그 사역에서 예수님의 톤이 강합니다. 귀신들린 두 남자는 불행하게 귀신의 서식처가 된 것입니다. 그들의 죄 때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죄에 대한 언급 없이 큰 소리로 축사를 한 것입니다. 2,000마리의 돼지 떼가 몰사합니다. 전쟁이니까 시끄럽습니다. 그 전투에서 승리를 얻었는데 정작 주민들은 그 승리의 기쁨에 동참하지 못합니다. 돼지 아까워서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지금도 이런 일 일어납니다. 재물 좀 아까워서 예수님 배척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곳에서 더 이상 사역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가버나움으로 건너옵니다. 성경은 이렇게 묘사합니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셔서, 바다를 건너 자기 마을에 돌아오셨다.”(마9:1) 예수님이 배에 오르실 때에 맘이 어쩌셨을까요? 많이 아프셨을 듯합니다. 예수님이 바다를 건너 자기 마을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가버나움에 오셔서 무슨 일이 발생하였는지에 대해서는 마가가 자세히 기록하였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다. 예수께서 집에 계신다는 말이 퍼지니,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서, 마침내 문 앞에조차도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다.”(막2:1-2) 가버나움에서는 전혀 다른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들에게 예수님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사람들이 다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 속에는 중풍병자도 끼어 있었습니다. 무슨 말씀을 전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성경에 기록되지 않습니다만 추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마도 죄에 대해서, 그리고 죄 용서에 대해서 말씀하지 않았을까요? 어떤 질병은 죄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는 말씀일 것입니다. 예수님이 죄에 대해서 전하고,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세자, 죄의 정복자로 자신을 말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람들이 한 중풍병 환자를 침대에 누인 채로 지붕을 뜯고 예수님 앞에 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기운을 내라, 아들아, 네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운을 내라” “아들아” 이런 용어를 보십니까? 웅변조로 외쳤을까요? 아닙니다. 소프트하게, 낮은 톤으로, 위로하면서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귀신을 쫓아낼 때의 음성 톤과는 다르게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는 구원자라는 것을 드러내는 장면입니다. 죄 용서는 따뜻한 것입니다. 죄 용서는 부드러운 것입니다. 악에 대한 승리자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입니다. 죄를 용서하는 분에게 다가가기를 우리가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죄를 용서받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믿음입니다. “사람들이 중풍병 환자 한 사람을 침대에 누인 채, 예수께로 날라 왔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기운을 내라, 아들아, 네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마9:2) 2절을 겉으로만 보면 안 됩니다. 내면을 좀 더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를 어떻게 해석하였습니까? 예수님이 4명이 침대를 옮기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네 명의 믿음과 용기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는 4명의 침대를 옮긴 자만 포함된다고 해석할 만한 절대적 이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4명의 믿음만을 의미한다면 중풍병 환자의 믿음은 필요하지 않다는 말입니까? 또 중풍병자의 지인 가운데 4명이 외에도 많았는데 그 중에 4명만이 침대를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그들의 믿음” 중 그들이란 4사람만 포함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란 침대를 들지 않고 따라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중풍병 환자 본인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모두 다 지붕으로 내려오기 전에 문 밖에서 예수님의 설교를 들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죄용서에 대한 설교를 들었습니다. 어떤 질병은 죄 때문이기 때문에 먼저 죄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설교도 들었습니다. 그 현장에서 병자들이 낳는 현장을 목격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 중풍병 환자와 그를 데리고 온 사람들이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의 죄를 용서하시고 병을 고칠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이 믿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이 다 예수님 앞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중 4명이 침대를 들고 지붕으로 올라가서 기와장을 뜯고 그 환자를 예수님 앞에 내려놓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들의 그 믿음을 본 것입니다. 그 믿음에는 중풍병 환자의 믿음도 있습니다. 침대가지고 온 4명이 믿음도 있습니다. 침대를 들지 않은 사람들의 믿음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그 믿음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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