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에 200여개의 CDC 중 유일한 아시안이자 한인이 운영하는 Eastern America CDC는 한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턴 아메리카 CDC 정권호 대표는 지난 21일 워싱턴지역 한인비즈니스 운영자들을 위해 매튜 리 미정부조달협회(KOBE) 회장과 함께 스몰 비즈니스를 돕는 무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매튜 리 회장의 미국정부조달과 SBA 7(a)관련 설명과 정권호 대표가 미 은행에서의 경험을 한인 비즈니스운영자들을 위해 최대한 유리하고 저렴한 이율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이 45일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서류를 검토한 후 부족한 내용을 보강해 최대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을 반겼다.
은행대출의 벽이 높음을 경험한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들은 한국어로 설명을 듣고 한인들의 실정을 잘 알고 그에 맞는 상품들을 제시한다는 자체에 일단은 숨통이 튀어졌다.
정 대표는 SBA 504 Loan은 미 중소기업청(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에서 미국 내의 스몰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건물이나 장비와 같은 고정자산을 구매하는데에 90% 까지 자금지원을 해주는 연방정부프로그램이다. 만약 렌트비를 지불하는 자영업자라면 도전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즉 은행이 까다운 조건으로 대출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 최소한의 요구조건이 맞는다면 대출을 해 주고 건강한 경제활동을 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비즈니스의 90% 이상이 스몰 비즈니스이고 이것은 미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스몰 비즈니스가 건강하게 돌아가야 고용이 증대되고 안정적인 세수가 확보된다는 취지라고 했다.
정 대표는 다시 쉽게 설명해 달라는 말에 SBA504론은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이 본인들이 사용할 건물을 살 때 연방정부 기금을 만들어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보다 2% 이상 저렴하고 25년 고정으로 드리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WSJP rate이 8.25%지만 SBA 504 Loan은 6.33%로 저렴한 이자율을 제공한다. 이것은 스몰 비즈니스 오너, 특히 한인자영업자들이 연방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단 투자가 아닌 자영업 운영을 위한 지원으로 51%는 본인 비즈니스에 운영해야 한다. 이외에도 장비, 인테리어, 공장설비 구입 등 한인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들이 궁금하고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사례들에 대한 대답을 제공했다.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좋은 조건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일반 지역 은행에서 SBA 7(a) 론을 주력하고 많이 홍보하고 있다. SBA 504론의 기간과 조건이 일반은행에서 좋아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워싱턴 DC자영업자들이 많이 접해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 대출을 위해 3년간의 비즈니스와 개인 세금환급, 중간재무제표, 개인재무제표, 사업 부채 일정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검토하는 기간은 대략 45일이 소요된다. 대출 진행은 90% 이상이며, 10% 정도는 계속 서류를 보강해 대출을 받도록 돕는다. 수수료는 CDC가 신청자로부터 2500달러의 신청비를 받고, 마감비용에는 CDC부분의 정확히 2.15%가 포함된다. 플러스 2500-7500달러는 프로젝트 크기에 따라 다르다. 대출상담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일을 처리하므로 지역적인 제한은 없다. 만약 워싱턴 지역에서 요청이 있다면 찾아와 세미나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ea504.org/
문의: 201-585-0123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