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강태윤 팔레스타인 선교사 “아메리칸 드림에서 하나님의 드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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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지역 중재는 유일한 분단국 한국
-보아스의 뜰 한국문화센터 중동선교의 교두보
-보아스 아카데미 -광야학교, 청년비전스쿨, 영성학교 운영

“21세기 세계선교에 있어서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평화의 왕으로 베들레헴에 오셨다. 그러나 그곳은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중재가 어려운  분쟁지역이다.  강태윤 선교사는장로교(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파송선교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33년간 사역을 하고 있다. 방미 중 기자를 만난 강 선교사는 한인교회들에게 아메리칸 드림에서 하나님의 드림을 이뤄가는 소프트웨어 선교에 함께 하자고 권했다.

강 선교사는 1990년 예수님의 탄생지이나 복음의 황무지가 된 베들레헴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룻기의 배경이 보아스 뜰에  2007년 부지를 매입하고 2010년 공사를 시작해 연건평 650평, 5층 규모로 1층 방과 후 교실, 여름캠프, 태권도교실, 2층 정부공인 유치원, 한방 클리닉, 3층 다목적 강당은 예배당, 문화공연, 4층  숙소(약 50명 숙박 가능) 5층 식당, 기도실 등을 갖춘 베들레헴 선교센터인 보아스의 뜰 한국문화원을 세우고 운영 중이다. 이 센터는 팔레스타인 정부에 정식 등록을 한 이스라엘과 중동 복음화 교두보이다.

보아스의 뜰 한국문화센터를 소개하는 강태윤 선교사

우리는 예수님이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고 말은 하나 실제로 그것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 예수님이 그곳에 오셨는지 연관을 시키지 못한다. 분쟁지역에 대해 크리스천으로 우리의 역할을 무엇인가? 특별히 한국교회에 주어진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야 한다.

보아스의 뜰이 가진 의미는 무엇인가? 유대인 보아스와 이방인 룻이 만난 곳이다. 일단 유대인과 이방인이 만났다는 것은 어머어마한 사건이다. 그렇지 않은가?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 중에 유대인과 이방여인을 만나게 하셔서 다윗을 낳고 그 다윗의 가문을 통해서 구세주 예수를 낳게 하셨다.  그 장소에서 지금 한국교회로 하여금 그곳에 선교센터를 세우게 하신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자.

“120년 전 워싱턴 선교사들을 기억해야 한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교회가 있다.”

이제는 한국교회에 오셨던 선교사님들을 기억하며 이 마지막 시대의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라는 차원에서의 한국교회의 역할을 논의해 보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그곳이 세계에서 가장 심한 분쟁지역이고,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그 땅에 우리를 통해 센터를 지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그곳의 유치원은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온다 . 팔레스타인 사역을 하고 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이미 세워주신 하드웨어를 가지고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위해 한인교회들이 연합해서 소프트 웨어를 만들어 가자.

교회가 아메리칸 드림만이 아닌 하나님의 드림을 이뤄드려야 한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한인교회들이 이뤄가야 한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방향에 대해 걱정하는데 나는 목표가 분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인교회들이 마지막 땅끝 선교를 위해 다시 한번 리바이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황재진 목사는 140년전의 이야기다. 하나님이 우리나라에 공을 들인 이유가 있다. 6천 여명의 선교사를 보내주시고 그 10%인 600여명이 한국땅에 있다.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

지구상에서 가장 심한 분쟁으로 중재가 어려운 그곳에 센터를 세우시고 그 마지막 문제를  하나님이 공을 드린 사람들에 의해서 중재를 하기를 원하신다.  이 일에 한인교회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태윤 선교사는 제 2기 사역으로 보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첫째, 광야학교(어른대상) 성지순례 10일,  둘째, 청년을 위한 비전스쿨, 셋째, 목회자 선교사를 위한 영성학교로 나눠 진행한다.

강태윤 선교사는 오는 7월 20일까지 워싱턴 일원의 교회들의 초청으로 말씀과 세미나를 전하고 있다.

문의: 301-742-392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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