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제사보다 긍휼을

Print Friendly, PDF & Email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9:13)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속뜻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라는 것입니다.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드려지는 희생제물,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비, 변함없는 사랑이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예수님의 속뜻은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것이 가장 먼저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희생 제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로 살지 않았습니다. 희생제물을 드리는 것으로 그들은 영적인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죄인을 만나지 않습니다. 거룩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비보다 희생제물이 우선이었습니다.

탕자의 비유는 무엇일 말하는 것일까요? 큰 아들에 대한 교훈이 탕자에 대한 교훈보다 앞섭니다. 큰 아들은 늘 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위해 늘 일만했습니다. 그것이 그의 자랑이었습니다. 아버지의 품에 안기는 것보다 그것이 더욱 자랑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일을 많이 하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탕자는 아버지가 그리워서 돌아 온 것입니다. 아버지 품 안에 안깁니다. 큰 아들은 희생제물을 아버지가 구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자비를 구한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무엇인가를 행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행하려고 하기 전에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본받으려면 예수님의 마음을 매일 읽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읽으면 내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소망합니다.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다”는 예수님의 마음을 잘 읽으셔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죄인입니다. 어떤 죄인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자기가 죄인인 것을 알고 예수님 앞에 나오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죄는 수치스러운 것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죄인이 예수님 앞에 나오면 그의 죄는 더 이상 수치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영예가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그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셔서 모든 고통을 겪으셨기 때문에 죄인 하나가 예수님 앞에 나온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예입니다.

노르위치 줄리안의 계시라는 책을 보면 줄리안이 이런 말을 합니다. “오! 비참한 죄여, 너는 무엇인가? 너는 아무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모든 것 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 너는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보았을 때, 나는 너를 보지 못했다. 하나님이 모든 것 안에 계신 것을 내가 보았을 때, 나는 너를 보지 못했다. 하나님이, 좀 더 작은 것이나 좀 더 위대한 것이나 그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것을 보았을 때, 나는 너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혼 안에 그렇게 영광스럽게 앉아 계신 것을 보았을 때 그리고 그분이 만드신 모든 것을 사랑하고 기뻐하며, 다스리고 보호하실 때, 나는 너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네가 아무 것도 아닌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너(죄)를 사랑하고 기뻐하고 너를 따르며 의도적으로 네 안에서 끝나는 모든 이들은 너와 함께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것이며, 그리고 영원히 혼란스럽게 될 것이라는 것을 또한 확신한다.”

죄라는 것이 홀로 있으면 무서운 것입니다. 수치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빛이신 예수님께 나오면 죄는 연기처럼 사라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Latest Articles

국제난민선교회, 3월 9일~11일 제1회 난민선교 컨퍼런스

박노경 기자

미주한인재단-워싱턴 로사 박 회장 연임

박노경 기자

군자 퀵 씨 커뮤니티센터에 다섯 번째 기부 “커뮤니티센터를 찾을 때면 보람있고 뿌듯하다”

박노경 기자

재미대한탁구협회 16명 ‘2024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참관

Guest Contributor

메릴랜드 40번 선상 파탑스코 홀리필드 주립공원에서 3.1절을 기념해 볼까요?

박노경 기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Avant 와의 업무협약 체결

박노경 기자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