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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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는 주제의 뜻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삶의 현장에서 느끼도록 행하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을 통해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며 주님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의 모습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행하므로, 주님께서 우리의 주인이 되심을 증거하며 감사하는 삶을 보이라는 말씀입니다(골 3:15).

우리의 일상생활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도록, 먼저 마음의 자세를 새롭게 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골로새의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을 입을 것을 권면하며 가르쳤습니다(골 3:12-14).

죄를 대속하시고 의롭다 여기시고 은혜를 주시는 주님의 은혜로 새 사람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품성으로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골 3:1). 일의 대소사와 성격을 불문하고 말에나 일에나 주님의 이름을 행하므로,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벧전 2:12).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가진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야 합니다(마 5:16). 죄악에 물든 어두운 세상에서 사는 불쌍한 영혼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여 구원을 받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고 행하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점점 험악해 지는 암울한 세상 속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그들의 소망을 일깨우는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개인이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 서로 합력하여 선을 추구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마 6:33).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여 성령 안에서 함께 동역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보여 주시고 행하신 사랑을 본받아,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가르치며 교통하므로, 서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교제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행 2:46-47).

주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우리의 삶 속에서 잊지 않기 위해, 모든 일을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삶의 현장에서 행하는 것은 성도들이 주님을 높이며 감사하는 것이며, 또한 성령님의 능력과 도움을 받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참다운 그리스인들의 삶을 통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살전 5:16-18).

불법이 성행하고 사랑이 식어가는 종말의 세대 속에서, 무엇보다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마음을 쓰고 그들을 위해 헌신하며 기도하는 것이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모습일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새 계명을 지키기 위해 서로 사랑하는 일에 마음을 다하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의롭고 선한 열매들을 결실하게 하실 것입니다(갈 5:22-23).

그리스도인들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의 옷을 입고, 이웃을 용서하는 삶을 살며,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여야 합니다. 나아가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도록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평강 안에서 감사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나아가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도록, 주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무슨 일에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골 3:16-17).

이웃의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예물을 드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시기 바랍니다(마 5:23-24).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말에나 일에나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의 손길을 펼치며 도우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헌신의 모습은 천국에 들어가는 넉넉한 믿음의 모습이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벧후 1:10-1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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