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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중 총영사 21일 이임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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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1세대의 열정과 업적 높이사고 차세대에 계승되길
-한인커뮤니티센터, 메릴랜드코리아타운 선배 총영사들의 결실 맺는 영광스런 자리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 함께한 3년 4개월 감사한 마음 커

권세중 워싱턴총영사가 오는 21일 한국으로 이임한다.  2020년 3월에 부임해  2023년 7월 이임함으로 3년 4개월을 워싱턴 한인들과 함께 했다.   특히 권 총영사는 코로나 팬데믹에 부임해 워싱턴한인사회와 함께 어두운 터널을 지나며 더욱 돈독한 유대관계를 쌓았다.  권 총영사는 17일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이지호 참사관과 김봉주 영사와 함께 동포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임소식을 전했다.

권세중 총영사의 이임 기자회견 참석자들(왼쪽부터 김봉주 영사, 권세중 총영사, 이지호 참사관)

권 총영사는 3년여 기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회고하며, 많은 보람을 느끼고 또한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여건상 일일이 인사를 드리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인사말을 잊지 않았다.

또한 한인이민 1세들의 부단한 노력과 헌신이 오늘의 한인사회를 이루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1세들의 열정과 업적을 2세들이 계승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세대들에 관심을 기울였고, 한인 한분 한분이 참여해 건립한 한인커뮤니티센터가 복합적인 문화와 체육공간을 거듭나길 바라고,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코리아타운 조형물 건립을 위해 애쓰신 메릴랜드 한인들과 래리 호건, 유미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 부부, 고 김상태 준비위원장 등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난 임기동안 선배 총영사들이 진행해온 일들이 결실을 맺는 영광스런 자리였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워싱턴한인사회는 언제나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며, 앞으도 재외동포청과 유대관계를 갖고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그는 외교관으로서 국익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가치외교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서두에 권 총영사는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어린시절 강원도 춘천의 캠프 페이지 미군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시작해 중국민항기 불시착, 한미연합사, 용산 메릴랜드 대학 등 자신의 삶 속에 한미동맹과 전철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워싱턴한인사회의 공공외교를 높이사며, 동해병기, 김치의 날, 위안부결의안, 미주한인의 날 등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셨듯이 워싱턴한인사회가 화합과 단결로 업그레이드 될 것을 주문하고, 한인회가 숫적으로 많고 적음보다 인원과 조직, 어떤 목적으로 창립하는지에 대한 사고가 필요하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사건 사고는 미네소타주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폭동으로, 그 곳은 한인입양인이 많은 지역이고 미네소타대학과 서울의대는 미네소타 프로젝트 등으로 연관이 깊은 곳이다.  당시 어느 순간 시위와 약탈이 시작되는 것을 보고 미국 선진사회의 리스크 관리, 인종문제의 상존과 폭발성, 현재의 가치와 역사적 가치의 상충으로 인한 가치기준의 급변 등을 꼽았다. 반면 NGO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친기업주의 노동유연성, 인권과 자유, 그리고 여러 도전이 있으나 아직은 남아있는 기독교적 가치 반영 등은 미국답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한편 권 총영사 이임 후 후임 총영사 부임전까지 이지호 참사관이 업무를 담당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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