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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한국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UN군 참전 보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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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희생자 영원히 기억해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군인들에 감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가 지난 15일에  폴스 처치 소재 워싱턴 요한 침례교회(신동영 목사)에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UN군 참전 보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중기·이유리 씨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에어컨이 고장난 더운 실내였음에도 한국전쟁에 참전하신 용사들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외교 및 국방 관련 인사들 등 많은 하객들로 건물을 가득 매웠던 이 행사는 개회기도로 시작하여 폐회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메릴랜드기독합창(단장 이인갑, 지휘 안영수)이 ‘이 몸의 소망 무엇인가’를 부르고 있다.

개회기도에 나선 심대식 목사(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는 하나님께서 분단을 넘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까지 이루시길 바란다는소망을 담은 기도를 했다. 이후 바로 이어진 국민의례 시간에서는 하객 모두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북한의 적화통일 저지를 위해 한반도에서 목숨바쳐 희생하신 국군을 비롯한 모든 UN군 참전 용사들과 호국 영령들을 묵념으로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미 양국가를 공동으로 제창함으로써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

김인철 회장이 감사의 말과 광고를 전하고 있다.

김인철 회장은 처음 개최한 행사이기에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음에도 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전 용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하객들을 환영했다. 축사를 진행한 이지호 주미대사관 참사관(권세중 총영사관 대신 참석)은 이 기념회를 개최하신 모든 관계자들과 참석자들께 감사드리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치신 참전용사 분들의 희생이 헛되게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한 이경구 주미대사관 국방무관또한 참전 용사들께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후배 군인으로서 목숨바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신 참전 용사들과 선배 군인들에게 존경심을 담은 경례를 하며 결의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축사를 진행한 손경준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 지회 회장이자 한국전쟁과 베트남전 참전 용사는 자신의 경험담과 당시 본인이 참전했던 전쟁의 참혹함을 설명하며 우리가 여기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당시 무려 3분의 1의 군인들의 희생덕이라며 전쟁의 참상과 희생을 잊지 말고 깊이 새길 것을 당부했다.

축사를 전하는 손경준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 지회 회장

축사가 끝나고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권기선 소프라노, 안영수 바리톤, 워싱턴 코리안 색소폰 앙상블, 김희식·이인갑  디지털 색소폰 듀엣,  메릴랜드 기독합창단(단장 안영수) 등이 출연하여 아리랑, 투우사의 노래, 고향의 봄 등 각자 준비한 노래로 전쟁의 참사와 모든 참전 군인들의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다양한 음악으로 참전 용사들을 기념하는 시간에서 감정이 북받혀 눈물을 흘리는 어르신들도 눈에 띄였다. 특히 고향의 봄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르며 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최한용 목사(종교부장)의 폐회기도와 최인동 목사(동부제일장로교회)의 식기도 후 만찬으로 마쳤다.

행사에는 김은 광복회워싱턴지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폴라 박 워싱턴한인회 전 회장, 정세권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워싱턴 지회장, 이은애 미주한인재단-워싱턴 이사장, 박미숙 한미여성재단, 제임스 피셔 한국전 참전 추모의벽 재단 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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