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헌절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제헌절 글자가 새겨진 배지를 나눠주는 메릴랜드 파탑스코 밸리 홀리필드 주립공원 관리자가 있어 한인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제이미 패트루치 공원 관리자이다. 그는 지난 3.1절에도 배지를 만들고 6월 6일 현충일에도 배지를 제작해 공원 방문객들에게 나눠졌다. 그는 단순히 배지만 나눠주는 것이 아닌 각 기념일의 이름과 의미를 인터넷에서 찾아 보드판에 내용물을 프린트해 붙이고 전시한다.

이 모든 일을 자발적으로 하고 있다. 기자는 이런 모습이 고맙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그 이유를 묻곤 했다. 그는 항상 같은 답을 한다. 공원을 찾는 한인시니어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 그리고 그들의 감사의 인사말이 동기가 됐다고 한다.
그가 일하는 파탑스코 밸리 홀리필드주립공원은 메릴랜드 한인밀집지역에 위치하고 한인 시니어들이 아침마다 많이 찾는 곳이다.
공원 관리자로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기쁨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고 그 중에서 한인커뮤니티는 공원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커뮤니티이자 한인상가와 한인밀집지역을 갖고 지역경제와 교육에도 높은 기여를 하는 건강한 커뮤니티이자 우리의 이웃이다. 이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나누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그 일에 조금이나마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한인과 주민들에게 65개의 배지를 나눠줬다. 특히 한인이 아닌 주민들은 이게 무슨 배지이냐? 무슨 의미냐 ?라고 관심을 보이고 패투르치 씨가 한국의 제헌절이라고 설명하며 나눠주면 “cool” 이라고 말하고 받아간다고 전했다.
이 곳에는 아리랑 무궁화 길 이름을 가진 무궁화 동산이 조성되어 있다.
주소 : 8020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3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