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지역에 여덟 번째 찬양집회를 준비하는 태멘장로교회 안응섭 목사를 14일 만났다. 팬데믹 기간에 움츠러든 성도들에게 찬양으로 하늘 소망을 바라볼 것을 외쳐온 결과 지금은 동료 목회자부터 성도들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다.

안 목사 옆에는 기타를 멘 강장석 목사와 정병해 목사, 그리고 뜨거운 기도로 힘을 더하는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국천 목사), 메릴랜드 목사회(회장 이영숙 목사), 메릴랜드여선교회연합회(회장 유성아 집사), 조이풀 훼밀리(회장 유승호 장로)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안응섭 목사는 찬양집회는 사명이라고 했다. 그의 찬양의 열기를 거슬러 올라가니 1979년부터 1983년 신학대학원 시절 ‘그루터기 중창단’에 이르렀다. 당시 13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원들은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미주순회공연에 나섰다. 장로교신학교 선배들이 시무하는 워싱턴DC, 시카고, 뉴욕, 시애틀, LA 지역 교회들에서 공연을 갖고 2만 8천불의 기금을 모았다.
당시 순례자의 노래, 내주를 가까이 , 쿰바야 마이 로드 등 여러 곡을 불렀다. 한 때는 찬양CD도 만들었을 정도로 찬양에 열정이 높다.
찬양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는? 내 안에 찬양이 있기 때문이다. 찬양은 사람(성도)들을 하나로 묶게 하고 선교에 나서게 한다.
입술의 찬양이 아닌 마음의 찬양을 할 때 병자가 일어나고 마음의 문제(갈등)들이 풀어지고 묶였던 착고들이 풀어진다.
찬양집회에 작은 교회들이 연합해 메릴랜드 복음화와 찬양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 바란다.
한편 제8회 찬양집회는 오는 30일(주일) 오후 5시 티모니엄 소재 열방비전교회(윤종만 목사)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참석자 각자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안 목사는 장소를 바꿔 티모니엄에서 처음 열리는 찬양집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443-622-5831윤종만 목사 / 410-530-7579 안응섭 목사
주소:2216 Pot Spring Rd., Timonium, MD 21093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