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에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는마음이며, 가족재단으로 큰 돈은 아니지만 매달 도움이 필요하신 단체들에 기금을 전달하려 한다.”
Lee & Lee Foundation 이사장 이세희 장로(벧엘교회)는 19일 엘리콧시티 소재 니코식당에서 프레션 (Prassion, 대표 김대영 목사)에 3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 장로는 지난 2015년 12월에도 프레션에 2만 달러의 기금을 기탁해 이번이 두 번째 기금전달이다.
프레션(Prassion)은 ‘Prayer is Mission’을 기치로 2015년 6월 28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창립예배를 갖고 초교파 기도운동을 시작했다. 고 이원상 목사(초대 대표)는 선교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라며, 기도가 선교, 선교의 출발이 기도임을 강조해왔다.
이 장로는 신앙인들에게 기도생활은 중요하다. 각자 자신의 집이나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구하는 연합기도의 중요성도 크다. 이를 위해 매달 연합기도회를 갖고 있는 프레션을 위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 앤 리 재단은 이세희 장로 부부와 아들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장로는 한인사회에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메릴랜드코리아타운 위원회(위원장 매튜 리), 3월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국천 목사), 4월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이영숙 목사), 6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 등에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프레션에 이어 8월에는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신종 프레션 이사장은 프레션은 평신도 중심의 기도운동으로 고 이원상 목사님이 시작하셨지만 지역교회를 섬기는 평신도들이 중심이 된 풀뿌리 기도운동이다. 현재 김대영 목사님이 대표를 맡아 매달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지역 교회들을 순회하며 초교파 연합기도회를 갖고 있다. 현재 버지니아 6개 교회, 메릴랜드 6개 교회가 돌아가면서 섬기고 있다. 차후 24개 교회의 참여를 예상하며, 기도운동을 통해 회개운동 연합운동 복음운동으로 나가길 바란다. 또한 지역을 넘어 열방을 위한 기도운동을 번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