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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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우고, 주님의 분부하심을 좇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워야 할 것을 말씀하시며, 구원을 이루는 자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복종하는 자세임을 교훈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인들의 머리이시며 주인이심을 근본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자세가 겸손임을 알리시고, 무슨 일이든지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며 살아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빌 2:3-4).

나아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5-8)”라고, 그리스도 예수의 겸손한 마음과 자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주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자신을 비우시고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우리도 세습적인 행태와 유혹의 욕심을 좇는 옛 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겸손한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엡 4:22-24).

바울 사도는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 1:20-21)”고 말씀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겸손한 자세와 행함에 대한 가치관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겸손하신 본을 좇아 살아갔던 바울 사도의 신앙의 가치관과, 복음을 증거하는 자세에 대한 귀감을 그리스도인들도 본받아야 합니다. 에베소 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종말에 벌어질 영적투쟁에 승리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을 것을 명하고, 나아가 자신이 맡은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는 사명을 마치기 위해,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되었음을 공표하고 있음을 본받아야 합니다(엡 6:18-20).

또한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빌 3:10-12)”고, 주님의 겸손을 본받아 주님께서 맡긴 사명을 감당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후세대에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주님의 겸손한 마음을 품고, 사도 바울의 주님께 헌신된 신앙자세를 본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자랑할 만한 것을 그리스도를 위해 다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버려야 할 것을 말씀하신 바울 사도의 본을 받아야 합니다. 자랑할 만하고 괄목한 성취를 이룬 유익한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야 합니다(빌 3:7-9).

하나님께서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구원을 얻게 하신다는 진리를 바로 인식하고, 한 걸음 한 걸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약 4:6). 우리의 가는 길이 비록 험하고 무거운 짐이 있더라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따르는 자들과 동행하시고 쉼을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죄 많은 우리 인생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본받아, 우리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 자신의 것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고전 15:5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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