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체육회(회장 최철호)는 23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참가 선수 해단식 및 시상식을 가졌다.
메릴랜드선수단(단장 강고은, 부단장 찰리 성)은 지난 뉴욕 체전에서 금 10개, 은 5개, 동 16개 총점 1622점으로 전국 9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양궁의 젊은 선수들과 새롭게 출전한 사격에서 선전하며 금메달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고 부자, 부부, 부부아들사위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으로 체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한 체전이 됐다.
최철호 회장은 경기는 메달도 중요하지만 참가하며 즐기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 메달을 따거나 그렇지 못한 팀 모두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드린다. 더욱이 메릴랜드는 젊은 피가 수혈이 되어 다음 체전에서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다는 비전을 봤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강고은 선수단장과 오세백 총감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고은 단장은 메릴랜드체육회기를 최철호 회장에게, 오세백 총감독은 메릴랜드한인회기를 헬렌 원 회장에게 전달했다
미 대통령 봉사상 수상자는 Esther Hope Park, Alice Suyoung Lee, 재미대한체육회 미주체전 장학금은 검도 장민욱, 테니스 Connor Chun, 재미대한 골프협회 체전 장학금은 골프 유망주 Jason Park에게 각각 전달했다.
헬렌 원 회장은 미 전역의 30여개 주에서 선수단이 참석해 선의의의 경쟁을 펼쳤는데 특히 우리 메릴랜드주 250명의 선수단이 열정과 패기로 열심히 싸워주셔서 감사하고,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치게 된 것, 특히양궁과 사격에서의 선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은 메릴랜드주를 대표해 뉴욕체전에서 멋진 스포츠맨십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이 열정 그대로 다음 체전에서도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당부했다.
강고은 단장은 체전이 열린 3일간 매순간 열정을 다하고 훌륭한 스포츠맨십으로 결과에 임하는 선수들은 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야구, 축구, 농구, 양궁, 태권도,탁구, 수영 등은 차세대들이 많이참여한 경기들이다. 이번 체전에 참여한 차세대들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한인1세들은 그 자부심을 어떻게 이끌어줄 것인가에 대한 좋은 유산을 과제로 남은 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오세백 총감독은 미주체전에 여러번 참가했으나 이번 뉴욕체전은 임원으로 처음 참가해 좋은 시간이었으며 다음 체전에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당부했다.

미주체전사진 콘테스트에서 살아있는 선수들의 경기모습과 선수간 격려와 축하하는 모습을 잘 담아낸 응모자 중 최우수상은 한정란 (1000달러), 우수상 장주향 (500달러), 입선 앤드류 서, 변재형 (200달러)을 각각 선정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