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원주민 선교는 베다니한인장로교회(김영진 목사)가 메릴랜드지역에서 2010년부터 시작해 지난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오전도 종족 전략적 관계쌓기 선교입니다.”
미국 내에 연방정부에서 인정한 부족이 574개, 보호구역이 있는 경우가 329개 부족이며 부족간의 상황이 많은 차이가 있고 부족에 따라 상황이 판이하다. 이것은 부족의 재정상태에 따라 다르고 또 리더십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워싱턴지역에서 북미주 원주민 선교에 앞장서는 김진기 장로(베다니한인장로교회)는 기자에게 원주민 선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오는 8월 6일(주일)부터 12일(토)까지 위스콘신 주 보호구역인 호 청크, 모히칸, 메모미니, 포타와토미 4개 지역에서 선교를 한다. 이번 선교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원주민 선교연합회(담당 김동승 선교사)가 주관하며 주제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고후4:7)이다.
김 장로는 2023년 올해는 여러 해에 걸쳐 보호구역을 열도록 노력해온 위스톤신 지역 호 청크 원주민 보호구역이 추가되었다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올해는 더 많아진 선교지를 감당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이 있고 팬데믹 이후 새롭게 형성된 기존의 원주민 보호구역들의 리더십과의 관계를 확고히 해야한다. 더욱이 선교지 형편에 따라 복음을 증거하고 복음을 증거할 토양을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선교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의 설명을 들으며, 다른 지역의 선교도 그렇지만 북미 원주민 선교는 철저히 복음의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용자 중심의 선교임을 알 수 있었다.
김 장로는 복음을 전한 자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학대받은 역사적인 아픔으로 오전도 (Wrongly-evangelized) 종족이 된 이 땅의 원주민들을 영적 육적 어둠의 결박으로부터 구원해내는 한민족 성도에게 주어진 선교로서, 그들의 상한 마음을 열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문화교류(Cultural Exchange)를 명분으로 보호구역에 들어가 관계 쌓기를 목적으로 한다. 여러해의 방문 사역을 통해 마음이 열리면 복음을 전하고 지역 교회를 통해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전략적 장기 선교이다.
영적인 관점에서 예배하고 말씀에 기초해서 선교해야 하는 선교가 북미원주민 선교다.아가페 아미, 사랑의 군병이라는 타이틀로 선교한다.
또한 북미선교는 긴 호흡으로 하는 선교이다. 1-2년에 끝나지 않고 아닌 복음을 받아들이고 변화되고 마지막 목적지는 원주민 형제들과 함께 예배하는 것이다. 현지 동역교회를 찾는다. 양육을 위해 메노미니가 지역이 인구로 가장 큰 보호구역이다. 메노미니에 순복음 교회를 만나게 됐다. 목회자가 미국인이다. (원주민 같은 미국인), 4월 답사에서 교제와 대화를 한 후 메노미니 선교는 동역으로 새롭게 열린다. 팬데믹 이후 지난 해 , 20년 마스크 선교, 21년 소수, 22년 84명이 다녀왔다.

그는 북미주선교를 하는 이유를 묻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기 때문이다. 지난 14년간 부족함이 없게 선교하게 하시고 큰 교회는 큰 교회대로, 작은 교회는 작은 교회대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연합선교를 하게 하셨다. 또한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게 하신다. 네 살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함께 한다. 원래 92세 어르신도 용기를 내셨으나 기도를 하기로 하셨다. 1세대에서 4세대까지 세대연합을 통해 선교를 한다. 메릴랜드를 중심으로 한 워싱턴지역과 미시건, 인디애나 주를 포함해 8개 교회가 연합해 1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교팀에는 의료, 기록 촬영, 기도, 지원, 스포츠 게임팀, 여름성경학교 (아트 크래프트), 연극 몸찬양팀, 음식팀, 국악팀, K-POP 댄스팀, 태권도 팀 등 다양하다.
또한 높아진 한류위상에 걸맞게 한국소개 영상 , 한국동화 스토리텔링, 역사 및 언어교류팀, 커피사역팀 , 붕어빵 사역팀 등도 함께한다.
일일 사역으로 운동과 게임, 태권도 시범과 아트 크래프트, 스토리텔링, 커피사역, 음식부스, 김치 만두 요리클래, 언어와 역사 교환
문화행사로는 국악공연, 스킷공연, 태권도 시범, K-POP댄스 등 한국음식 250-400명분을 준비한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선교훈련을 받아온 단기선교팀은 오는 5일(토) 오후 6시 30분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최종훈련 및 파송예배를 갖는다.
문의: (301)385-687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