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는 6일 캐톤스빌 소재 베세토 연회장에서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두석 회장은 돌아보면 감사한 5년으로 남들이 하지 않은 일들이나 지역사회에 길이 남을 일들을 시작해 왔다고 술회하며, 한글날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메릴랜드 주립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한 것들을 꼽았다. 또한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가 21세기는 대한민국이 지배한다고 예견했듯이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는 꿈이 현실이 되리라 믿는다며, 특히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아리랑, 한글이 영어를 넘어 세계공용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리랑공동체는 매달 모임을 갖고 주요사업 논의 및 특강 등을 갖고 있다.

이날 고은정 간사의 사회로 권기선 소프라노의 한미양국가 제창, 임병문 목사(전 메릴랜드교협회장)의 개회기도, 김양곤 타우슨대학교 교수에 대한 배지 증정 후, 장세영 미주태권도 장학회장, 박충기 메릴랜드행정법원장,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황보철 고문, 김오회 타우슨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창립 5주년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특히 로버트 램지 메릴랜드대학 동아시아언어학 원로교수는 축사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인사회의 일원이 된 듯한 기분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천우 씨에 대한 감사장 수여, 김양곤 발전위원장, 무궁화동산조성 권명원, 이선옥 공동위원장, 폴정 부위원장 등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최철호 메릴랜드체육회장이 ‘뿌리를 위하여’라는 건배사 후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