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학교 선·후배가 5일 워싱턴D.C. 소재 한국전참전기념공원을 찾아 합동 헌화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서울고 학생23명, 전영식 교장과 인솔교사 3명이 워싱턴을 찾아 동문들의 환영을 받고 이날 합동헌화를 했다. 워싱턴 동문들은 지난 2017년부터 격주로 참전용사들을 기리며 헌화를 하고 있다.
서울고 동문들은 6.25 전쟁에 457명이 참전했으며, 35명의 전사자를 낸 호국의 학교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서울고 교정에는 포충탑, 강재구 소령 흉상, 6.25참전기념비 등이 있다.
이날 박영승 동문 회장의 사회로 홍희경 전회장의 헌화식이 시작된 취지설명, 조국 영령들을 위한 묵념, 오인환 전회장의 헌화식 낭독이후, 지난 6년간 헌화를 지켜본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이사장 (전 유엔사 사령관, 미8군 사령관)의 격려사로 헌화식을 마쳤다.
헌화식에는 신백효 전이사장, 백창익 동문부부, 최규용 전회장, 피명호 전회장,유승한 전회장 등 다수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