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방미 중 워싱턴을 찾은 지난 9일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추성희 총회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학교 활성화 방안과 정체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주미대사관 강병구 교육관, 워싱턴한국교육원 강경탁 교육원장, 김민철 재외동포정책국장, 정수현 과장, 박희진 NAKS홍보간사와 함께 한 자리에서 이 청장은 부족한 한국학교 교사들의 효율적인 충원 방안,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처우개선방안, 자녀들에게 한글 교육을 통한 정체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부족한 한국학교 교사들의 충원 방안 가운데 하나로 교육부의 협조로 한국의 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미국 내 거주자들을 한국학교 교사로 모심으로 더욱 전문성있는 한국학교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간구할 것을 당부했다. 강병구 교육관도 한국교사자격증 소유자를 한국학교로 참여시키는 방법과 더불어 현지에 있는 한국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훌륭한 연수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청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글보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고, 재외동포청도 한국학교의 어려운 상황들을 잘 알고 있으며, 교사들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많은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추성희 총회장은 2024년 7월 낙스 학술대회 기조강연자로 이 청장을 초청하고 이에 이 청장도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