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상록회(회장 이광운)는 지난 14일 보이스에 위치한 불랙힐 공원에서 제78회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7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한국의 역사적인 순간을 공유하고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정근영 부회장의 사회로 조정용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국민의례 후 이광운 회장은 자리에 참석한 이들에게 광복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광복 정신은 우리가 어디서나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는데 헌신하고 기후변화, 경제 불균형,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역량있는 선배시민의 모범을 실천하여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관 목사는 이스라엘 역사를 예로들어 광복을 의미하는 출애굽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감사와 함께 요한 계시록에서 최후의 승리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하며 역사와 미래의 의미를 고찰했다
광복절 기념사에서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예로 들어 광복을 의미하는 출애굽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감사와 함께 요한 계시록에서 최후의 승리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하며 역사와 미래의 의미를 고찰했다. 그는 또한 신명기 24:18의 구절을 인용하여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가치를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광복 정신을 계승하고 확장해 나갈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다 함께 광복절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