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난민선교회(대표 이길혁 목사)가 오는 20일 오후 5시 하노버 소재 워싱턴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창립감사예배를 갖는다.
그리스에 난민으로 와 있는 무슬림들을 지역교회들과 함께 섬기를 소망하며 설립하는 국제난민선교회 대표를 맡은 이길혁 목사가 “제2의 선교의 장을 열겠다”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감사로 새로운 인생을 산 나의 행복함을 그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 선교사는지난 14일 기자를 만나 선교회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선교사 생활 18년, 그 동안 건축전문 선교사로 전세계를 누비면서 필드에서 직접 건축 시공과 기술지도를 해 오며 두 번의 그리스 난민선교를 경험한 후, 일반인들에게는 기피현상과 두려움 마저도 있는 무슬림 선교를 하는 양용태 선교사를 만나고 새로운 선교 도전과 비전을 꿈꾸게 되어 여러 이사들과 기도로 한 마음을 이루어 국제난민선교회를 설립하게 됐다.
무슬림들에게 선교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고 시간적, 재정적 많은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을 이제는 더 확실히 알게 된 동기가 여기 있다.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창11:9).
무슬림 지역으로 선교 가기 어려워 하니 그들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전 세계로 흩으시므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허락 하셨으니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될 것 같다.
국제 난민 선교회는 흩어진 난민들에게 가는 것 뿐 아니라 지역 교회들이 그들을 섬길 수 있도록 선교훈련, 세미나, 선교지 컨텍, 공동 단기선교 추진 등을 해 나갈 것이며 많은 지역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또한 선교회 설립에 참여한 분들 모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소: 7565 Teague Rd., Hanover, MD 21076
문의: 443-996-5004 이길혁 목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