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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선월드시니어선교회 음악회 “이민자의 여정 속에 부르신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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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선교사 유종영 목사 파송식도  겸해

세선월드시니어선교회(회장 김희식 장로)는 26일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이민자의 여정과 선교’를 주제로 열린 선교음악회와 직전 회장 유종영 목사에 대한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이날 지역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새롭게 북방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유종영 목사를 위해 기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주님만이 나의 전부임을 고백하는 은혜를 나눴다.

북방선교사로 파송받는 유종영 유경숙 목사 부부를 위해 박환영 선교사, 황문규 목사, 이영섭 목사가 파송기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음악회는 ‘이민자의 여정과 선교’ 슬라이드 쇼(김성탄)를 시작으로 색소폰 독주로 ‘고난의 길’(김희식), 이중주로 ‘홀로 아리랑’(김희식, 이인갑)을 연주하고, 세선 중창단(김희식, 남상수, 이인갑, 유종영, 유경숙, 정우윤, 강명원, 강승현, 김은혜) 의 유쾌하고 익숙한 ‘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 ‘Cotton Fields’ 팝송과 ‘화개장터’로 관객들과 하나되고, 메릴랜드 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 지휘자 안영수)의 ‘이 몸의 소망은 무언가’, ‘주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 ‘주를 앙모하는 자’로  은혜를 더했다. 이어진 트리오 무대는 ‘여정’, ‘주기도문’ 테너 진철민, 첼로 최현지, 피아노 장원영 씨가 ‘여정’, ‘주기도문’의 수준높은 무대를 꾸몄다. 이후 전 연주자들이 ‘마귀들과 싸울지라’를 관객들과 함께 찬양했다.

이어진 선교사 파송식에서 이영섭 목사(볼티모어교회 원로)는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들어 북한, 중국, 몽골, 러시아 등 북방선교를 위해 파송을 받은 유종영 목사의 발걸음에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박환영 선교사(세선 1호 선교사), 이영섭 목사, 황문규 목사(이사장)는 남북통일이 되면 1차로 북한에 들어가 선교하겠다는 높은 열정을 가진 유종영 목사를 위해 파송기도를 하고, 황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황문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세선회 선교단체와 손잡고 미국에서 1997년 미주세선회를 설립하고, 2015년 설립한 월드 시니어선교회와 통합하여, 2018년 세선 월드시니어 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선교의 뜻을 모았다.  그동안 도미니카, 과테말라 등 단기선교와 세계 각국에 선교사를 도우며 오늘에 이르렀다. 앞으로 이 지역에 선교사들의 쉼터도 마련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밝혔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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