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이리 떼 가운데 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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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핍박하는 나라는 아닙니다. 만약 핍박이 있다면 핍박하는 이유가 예수님을 믿으면 선하게 살아야 하는데, 악하게 비합리적으로 살기 때문에 핍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서 이단이나 열광적 광신에 빠져서, 직장 내 팽개치고, 가족도 버리고, 반사회적이고, 비합리적인 삶을 살기 때문에 사회가 비난하고 핍박하고, 가족으로부터도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핍박당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항변합니다. “성경을 봐라! 제자들이 가족으로부터도 핍박을 당한다고 하였는데 우리가 핍박을 받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방어하기 참 쉬죠? 그런데 그렇게 성경을 인용하면 곤란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핍박받는 제자들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흠이 없이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살아도 제자들이 핍박을 받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를 대비하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핍박받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보아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하게 되어라.”

예수님이 동물들을 비유로 사용하셔서 세상에서 핍박받는 제자들이 어떤 인격이 되어야 하느냐를 설명해 주십니다. 이리, 양, 뱀, 비둘기,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입니다. 이리는 이 세상을 상징합니다. 양은 제자들을 상징합니다. 뱀은 지혜, 비둘기는 순전함을 상징합니다. 이 세상의 상태는 이리와 같습니다. 이리는 사납고, 물고, 찢고, 죽이고, 호전적입니다. 자비가 없는 동물입니다. 이 세상은 원래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 제자들을 예수님이 보내십니다. 그런 상황에는 제자들을 보내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것이 제자를 보호하는 것이지 않을까요?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이리 같은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그러면서 제자들을 양으로 비유하십니다.

양은 순합니다. 양은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사납지 않습니다. 악의가 없습니다. 이중성이 없습니다. 간사함이 없습니다. 자생능력이 없고 무능합니다. 양은 순종적입니다. 잘못된 길로 가기 쉬운 동물입니다. 양무리는 반드시 목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양은 반드시 이리에게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목자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요구하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뱀과 같은 지혜와 비둘기 같은 순전함입니다. 뱀은 공격할 때와 빠질 때가 분명합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낄 때와 빠질 때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것도 지혜입니다. 비둘기는 순전합니다. innocent. 도덕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양은 이리에게 잡히게 되어 있는데, 잡히더라도 양이 주인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혜와 도덕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어떤 분이 질문을 합니다. 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이 세상은 더욱 악해만 가느냐? 그래서 대답했다고 합니다. “양이 계속 양이 되어야 하는데 처음에 양이 되었다가 나중에 다 사자나 호랑이가 되어서 그럽니다.”

우리는 다 양입니다. 양은 이리의 공격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이 지금은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 것 같지만 결정적일 때는 공격합니다. 그때 우리는 핍박을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핍박을 받는 중에 주님의 뜻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핍박받는 중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우리가 순전하고 지혜로운 양일 때는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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