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델라웨어침례교 지방회(MDKBA,회장 문석원 목사)는 형제·장학분과 위원장 폴정 목사가 목회자 자녀 장학금을 기탁했다. 폴정 목사는 작은 힘이나마 다음 세대를 격려하며 세워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9월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자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다. 제출서류는 진학을 증명할 수 있는 학교 서류, 혹은 해당 교회 집사의 확인서, 신앙간증 등 서류를 첨부하여 총무 양주섭 목사(jecky75@gmail.com에게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장학금은 1인당 500달러이다.
한편 문석원 목사는 지난 29일 락빌 소재 라이프교회(임헌묵 목사) 모임을 갖고 이번 회기의 마지막 월례회를 함께 해 주신 목사와 사모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당부했다. 이날 버지니아 아가페 인터내셔널 침례교회 민경동 사모는 1년전 폐암 말기로 내게는 6개월에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통보받았다. 호흡곤란과 폐에 물이 차는 여러가지로 고통스러웠다. 여러 검사를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찬송으로 찾아오셨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큰 선물임을 확신했다.
로마서 8장 1-2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 말씀을 붙잡고 날숨에는 모든 악한 것이 나가고 들숨을 쉴 때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들어오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어느 순간 폐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고 평강의 하나님께서 마움을 주관하셨다 그 결과 올해 6월 폐에 있는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고, 의사는 전에 결코 이런일을 본적이 없다고 했다. 민 사모는 하나님의 은총과 목사들의 중보기도, 성도들과 가족들의 기도로 고침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예배는 정영길 목사의 사회로 정성민 목사의 찬양인도, 임헌묵 목사의 환영 및 기도, 민경동 사모의 간증, 류상걸 목사의 헌금기도, 윤병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