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24TV 2주년 감사예배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만나24TV 설립 2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1일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은혜가운데 열렸다.

2021년 3월 15일 박노경 대표가 아침 묵상 가운데 사명처럼 받아 시작됐다는 만나24TV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교계와 지역사회 인사들과 인터뷰 영상이 방송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워싱턴 지역의 유일한 기독교 방송매체로 출발해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크리스천의 향기를 전하는 만나24TV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나눴다.

최영 목사(메릴랜드한인장로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찬양부흥축제팀(예사랑교회 강장석 목사, 태멘장로교회 안응섭 목사)의 찬양으로 시작해 이영숙 목사(메릴랜드한인목사회 회장)의 기도, 권기선 소프라노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독창으로 은혜를 더하고 예지해 목사(선한열매교회)가 시편 66편, 5절, 16절을 봉독한 후 박동훈 목사(빌립보교회)가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동훈 목사는 세상채널에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가 어렵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채널이 필요한데 그 일에 만나24TV가 쓰임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우리가 볼 때도 보지 못할 때도 있다. 또한 여러분과 제가 스토리가 있듯이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그 스토리를 영상에 담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시편 66편에는 와서 보라, 와서 들으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라고 하셨듯이 만나24TV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널리 알리고 선포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고 있다고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전국천 목사(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는 만나24TV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만나게 하심을, 교회와 사회가 만나게 하심을,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만나게 하심을 , 믿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만나게 하심을, 장차 미래 성도들을 만나게 하심을 축하하는 의미로 할렐루야를 함께 외쳤다.

황문규 목사(세선월드시니어선교회 이사장)는 만나24TV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국교회의 부흥의 불길을 여는 일에 쓰임받길 기도하자고 축도했다.

개회기도 이영숙 목사(메릴랜드한인목사회 회장)

특별찬송 권기선 소프라노

축사 전국천 목사(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메릴랜드 주지사 표창 전수식(왼쪽부터 마크 장, 조애나 천, 정현숙, 박노경, 크리스티나 포이, 박충기 직함생략)

만나24TV 2주년 기념예배 참석자들

축도 황문규 목사(세선월드시니어선교회 이사장)

이어 박노경 대표는 세상 속 믿음을 전하고 나누는 만나24TV의 설립배경과  취지를 나누고 한인교계와 한인사회,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연결하고 믿지 않는 이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복음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노력한다.  매주 한 편의 설교를 준비하듯 영상을 만들어온 1년주년에 이어 2주년에는 많은 사람에게 드러나지 않은 숨은 보석같은 이들을 찾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하나님께 영광 올리는 일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미대사관 영사과 이지호 참사관은 만나24TV가 지난 2021년 차세대 복음화와 선교 그리고 일반인 전도를 중점으로 설립되어 어느 덧 워싱턴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언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크리스천 언론사로서 그리고 워싱턴 동포사회를 연결해 주는 다리로써 힘써주시길 당부드리며 동포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만나24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박 대표는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크리스티나 포이 주지사실 APA 지역협력국 디렉터), 존 사바인 연방하원, 크리스 밴 홀렌 연방상원(박충기 행정법원장),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군수 (조애나 천 커뮤니티 연락 담당관)로 부터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오가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