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은영재)는 지난8일 폴스처치 기술학교에서 ‘2023년도 버지니아종합기술학교 가을학기 개강식’을 임원 및 학생들 그리고 주미대사관 채지현 실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개강식 진행을 총괄한 김덕만 수석 부회장은 “ 버지니아종합기술학교는 34년 전인 1989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동포사회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겪으며 남다른 희생과 봉사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미국50개주에서 유일무일한 종합기술학교로 자리매김 하였다. 지금 여러분이 앉아있는 이 곳에서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배출된 3,500명 정도의 수강생들 중에 많은 인원이 현재 미 전역에서 활동하고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시설이나 장비 교체, 교육 시스템 재확립과 정비, 새로운 학과신설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을 양성해 나갈 것이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에서 7시간 운전하여 수업에 참석한 수강생과 다른 수강생들에게 배우려는 열정을 가진 여러분이 멋지게 느껴진다. 오는 11월 종강식에도 한분도 빠짐없이 웃는 모습으로 다시 이자리에서 만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첫 수업을 가진 제너럴 컨트랙트의 강사(박용현 교수)는 “생업과 학업을 병행한다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여러분의 꿈을 성취하는데 저희 강사진이나 학교측은 최선을 다해 지원과 후원을 하겠다”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버지니아한인회와 학교를 대표하여 윤용숙 이사장은 “전·현직 버지니아 한인회 임원들과 뒤에서 보이지 않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의 노고와 수고의 결실이 VA종합기술학교가 건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그 힘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원하시는 분야에 학업 잘 마치시고, 지역사회에 관심과 봉사를 통해 우리 한인사회의 위상을 올려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버지니아종합기술학교 수강 신청 및 문의: www.kasov.org/school / 703-509-5010 / kasov.org@gmail.com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