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추수꾼의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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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시기는 보리 추수할 때였다. 흩어진 이스라엘이 돌아오는 시기가 추수의 때였다는 사실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또한 이방 교회를 대표하는 룻이 이스라엘에 도착하여 처음 몸담았던 일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는 일이었다는 점도 교훈하는 바가 있다. 물론 문자적으로는, 이스라엘의 율법에 의하여 가난한 자를 위한  곡물이 땅에 남겨져 있었기에 당시 가난한 자들은 떨어진 곡식을 주우러 추수밭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방인 룻이  밭에서 이삭을 줍다가 보아스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이방 교회에 주어진 추수꾼의 부르심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다. 예수님 오신 이후, 우리는 지금 추수의 때에 살고 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기 위함이시었다.  룻기서는 추수꾼의 부르심에 대하여 잘 가르치고 있다.

먼저 추수의 대상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이방인 룻은 유대인의 밭에 떨어진 이삭을 주웠다.  주인의 곳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땅에 떨어져 있는 이삭은 그대로 두면 썪어버릴 수 밖에 없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목자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고 기진하며 방황하는 인생들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추수의 일꾼들을 더 보내주시기를 기도하라고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 마 9:36-38)   이 본문에 대하여 Samuel Whitefield 이렇게 해석한다 ( Mission movement for Israel, 출판 예정)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는 목자 잃은 양들은 문맥상 이스라엘을 의미하며 , ‘보내주소서’ 의 헬라어 Ekballō 와 일반적으로 ‘보내다’ 라는 Apostellō 의 차이를 주목하였다. Ekballō 는 신약 성경 가운데 이 곳에서 꼭 한번 사용되었는데 가고 싶어하지 않는 곳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을 강제적으로 발로 차서 내어 쫓듯 보낸다는 뜻으로 아주 강권적으로  유대인 전도를 위하여 이방인 추수의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라는 의미이다.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다’  deomai’  역시 기도와 관련, 신약 성경에서는  이곳에서  한번 사용되었는데,  이 단어는 구걸하다 ( beg) 에 준하는 간절한 요청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이토록 간절히 유대인의 구원을 원하셨고, 이를 위해 이방인들이 유대인 전도에 쓰임 받기를 원하셨다. 이는 유대인의 회심이 온 열방의 부흥으로 이어지며, 이를 통해 온 세상을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기 위함이신 것이다.  바울도 복음 전파에 있어 먼저는 유대인이라고 말씀했다. ( 롬 1:16)  또한 주님은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고 초청해야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셨다 ( 마 23:39).  이스라엘 현재 인구는 약 800만인데 믿는 자들의 수는 크게 잡아 5만명이다.  0.006% 에 불과한 복음화율이다. 완전 미전도 종족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는 이방인 선교는 물론이요, 유대인 전도에도 힘을 다해야한다.  과거 교회가 유대인들을 너무 핍박하고 학대했기에 유대인들은 기독교에 등을 돌린다.  발로 차서 떠밀어 보내듯 그렇게 긴급히, 유대인 전도를 위한  추수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룻은 유대인전도를 위해 헌신하는 이방 교회의 좋은 로울 모델이다.  또한 현재 전 인류의 80% 이상이 추수대상자이다. 그들은 추수꾼을 기다라고 추수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이스라엘 뿐 아니라 열방의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원하는 추수의 비젼을 가져야한다. 룻은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신약 교회의 예표이지만 추수꾼으로 열심히 섬겼음을 기억하라. 교회는 추수꾼으로 부르심 받은 자들의 에클레시아 이다.

한편 하나님이 찾으시는 추수꾼은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가?  먼저는 룻처럼 하나님과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자이어야한다. 룻은 자신의 청춘을 희생하며 나오미를 따르며 섬기기를 결정했다, 또한 룻처럼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자이어야 한다. 룻의 부지런함과 충성됨을 함께 일하는 일꾼들이 인정하며 칭찬했다.  보아스는 추수밭에 와서 추수하는 일꾼들을 축복하였다, 주님은 예배당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하여 헌신하는 전도와 선교의 자리에도 함께 하신다.   그리고 착하고 충성된 추수의  일꾼을 찾아 축복하신다.  보아스가 룻을 축복하고 보호하고 책임지듯 추수의 일꾼들을 보호하시고 책임지시며 축복하신다. 그리고 추수의 기쁨, 천국의 기쁨을 주신다. 룻은 추수 밭으로 나아갔기에 보아스를 만날 수 있었다. 주님 만나기 원한다면 추수밭으로 나아가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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