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슬로건요? “이념은 달라도 통일은 함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는 13일  설악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념은 달라도 통일은 함께”라는 취지 아래 차후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린다 한 회장은 20기와 21기 성향은 다르나 민주평통안에서  통일이라는 목표는 같다.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따라 미주협의회와 함께 나가려 한다. 또한 우리가 안테나를 제대로 세우고 위원들과 협력하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20기 사업과 비슷하나 통일문제는 진취적으로 대응하고, 워싱턴 싱크 탱크 등과 지혜롭게 접근해 나갈 것이다. 더욱이 젊은 위원들이 분과위원장으로 참여해 젊은이의 패기와 기존 위원들의 경험과 지혜가 함께하는 21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9월 17일(일) 오후 3시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에서 소속 자문위원 상견례를 갖는다.  10월 11일(수) 오후 6시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는다.

이문형 간사는 한 회장님을 잘 보좌해서 사무국 업무를 잘 운영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21기 사업은 협의회에서 진행해야 하는 사업들과 20기통일사업 승계 그리고 내달 출범식 전까지 각 분과위원회의 사업계획 등을 종합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간사는 이날 은행구좌를 개설하고 1호로 회비 1천불을 납부했다.  회원들의 사업참여와 함께 회비납부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워싱턴협의회는 123명의 위원 중 최동원 위원이 자진 사퇴의사를 밝혀 현재 122명으로 출범한다. 보궐위원은 출범이후 내년 상반기에 충원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