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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한인회 제45회 코리안페스티벌 “몸이 반응하는 축제- 남녀노소 엉덩이 들썩, 추억 한 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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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김동국 모커리 척추병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헬렌 원 회장) 제45회 코리안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한류를 중심으로 아시안 문화가 지역주민들에게 다가서는 축제로 마련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미 귀를 사로잡은 케이팝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절도과 기개가 넘치는 태권도  시범은 언제난 큰 사랑이다. 여기에 흥 많은 한인시니어들의 살랑살랑 라인댄스와 고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거나 360도 회전하며 북춤을 추는 모습은 탄성을 자아냈다. 자리를 바꿔가면 힘껏 두드리는 난타는 한국인의 기상을 나타냈다.  가을 날에 아름다운 가곡과 지화자(G-Hwaja)의 ‘혼의 소리(Sound of Korean Soul) 공연은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메릴랜드한인회 제45회 코리안페스티벌 중 K-POP만 나오면 몸이 자동반응하는 흥꾼들로 즐거운 축제가 됐다.

개막식이 열린 17일 단상에는 고운 한복을 입은 헬렌 원 회장이 귀빈들을 맞은 후 임병문 목사(올피플교회)의 개회기도, 김홍식 이사장의 축제선언에 이어 김동국 대회장은 코리안페스티벌을 찾은 주민들을 환영하며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을 기원했다. 사회를 맡은 알라나 이와 제이든 신은 메릴랜드 한인회 전직회장단,존 사베인스 연방하원, 수잔 리 국무장관,  박충기 행정법원장, 스튜어트 피트만 앤아룬델 카운티 군수, 클라랜스 램 메릴랜드 주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 크리스티나 포이 주지사실 APA지역협력국 디렉터, 세르지오 폴랑코 앤아룬델 카운티 아웃리치 담당자, 스폰서 등을 소개하고 연사들도 45회를 맞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한인을 넘어 온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을 축하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을 수여했다.  수잔 리 국무장관은 웨스 무어 주지사와 아루나 밀러 부지사를 대신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사베인스 연방의원은 김홍식 이사장과 에스더 윤 수석부회장에게 표창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하고, 스튜어트 군수는 45회 중 앤아룬델 카운티에서 2회라며 지속적인 개최를 암시하는 센스를 보였다.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지가 볼티모어시에서 하워드카운티, 그리고 연속 2회 앤아룬델카운티에서 개최됐다.

연방하원 상장 수여후 사진촬영을 하는 헬렌 원 회장,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의원, 김홍식 이사장, 에스더 윤 수석부회장(왼쪽부터)
지화자의 공연모습

축제기간인 양일간 한국문화의 과거와 현대,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들이 선보였다.   한인1세들의 여유가 묻어나는 시니어 미인대회, 노래자랑, 라인댄스 무대는 행복한 미소를 부르고,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원 픽 무대와 메릴랜드대학생들로 성된 GGWB의 K-댄스는  연예인들의 무대를 직접 보는 듯 했다. 이들의 무대는 어린이부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어깨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고 일부 광팬들은 헤드뱅까지 하며 격렬하게 환호했다.

중국 패션쇼 무대를 꾸밀 참가자들

여기에 더불어 한복입어보기, 태극기 바람개비와 왕관만들기, 대형 거북선 모형, 돌하루방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또하나의 추억을 선사했다.

헬렌 원 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모습의 한류의 문화를 알리고  즐기는 축제가 됐다.  한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들이 오듯이 나와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함께 준비하며 수고한 준비위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 가수들의 공연이나 축제의 장은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고 있다는 펜실베니아에서 온 세명의 여성들은 한복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으며 고름을 어떻게 매는지 세심하게 묻기도 했다. 모녀와  딸 친구사이인 이들은 운전하는 3시간동안 케이팝을 들으며 왔다. 뉴저지 공연은 밥먹듯이 간다고 했다. 다만 남편은 아직 한류의 광팬은 아니지만 딸과 부인으로 인해 귀는 열어놓고 있다며 한류전파자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보고 듣고 만들고 즐기고 맛보는 오감이 즐거운 축제였다. 특히 한식, 분식, 평양순대 등 사람들이 발길이 잦았고 , 일반부스인 마이라이프 재단, M& T 뱅크, 뉴욕 라이프, 앤아룬델카운티 보건국 등 다양한 기관들에서 정보를 제공했다.

로사 박 준비위원장은 한류, 코리안 페스티벌은 이제 주민들에게 믿고 즐기는 축제라는 인식을 심은 것 같다.  특히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연일 행사장을 찾아 즐기는 모습이 그간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구나 했다. 그동안 준비하며 수고한 모든 분들, 밴더분들, 그리고 직접 행사장을 찾아오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양일간 열린 코리안페스티벌은 잘짜여진 프로그램과 수준높은 퍼포먼스로 지역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으로 크게 각인되며 내년 행사를 기대하게 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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