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정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재미동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
조기중 신임 총영사는 25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워싱턴지역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사회의 주요현안, 다양한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조기중 신임 총영사는 “한미동맹70주년, 한인 이주 1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주미대사관 총영사로 부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미국내 한인사회는 지난 120년 동안 눈부시게 성장해왔고, 260만명이라는 거대한 미국동포사회가 형성되었다. 한인1세대들의 근면, 성실함이라는 뿌리를 기반으로 이민 2, 3세대들이 정·재계쪽으로 활발하게 뻗어나갈수 있는 발판이 되어왔다. 한인사회가 눈부시게 성장하므로써 대사관과 한국 정부가 동포사회에 더 큰 관심과 역량강화에 힘을 써야한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 전세계750만명의 해외동포들의 위상을 높이기5월9일에 제정된 재외동포기본법에 따라 재외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한인 언론사들은 지속적으로 미국내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가교역활을 해오셨고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대사관과 더욱 긴밀한 소통관계를 유지하면서 동포사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총영사는 “ 동포사회가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 민원사항 등을 경청하고 건설적인 해결 방안 논의을 펼칠것이며, 미국, 한국 정부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대사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동포 한인 단체들과 언론사들의 도움 역시 필요하다. 임기동안 우리 재미한국동포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지호 참사관, 신임 명소정 영사, 김봉주 영사가 함께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