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실버라인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이사장 챕 피터슨 버지 니아 상원의원)이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 후원으로 지난 18일 워싱턴DC 소재 주미대 한제국공사관(소장 강임산)에서 개최한 PIP학생대회 최종결선에서 맥클린 하이스쿨 김 영제(10학년) 군과 아디아 벤더(11학년) 군이 우승을 차지하며 버지니아 주지사 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미주 전 지역에 걸쳐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한미동맹의 의미와 한국의 가치를 미 주류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홍보캠페인을 계획(Plan)하고 실행(Implement)한 후 그 결과까지 발표(Present)해야 하는 PIP학생대회 최종결선 2등상(버지니아 주 하원의원상) 은 로빈슨 하이스쿨 벤자민 던(11학년)군에게, 3등상(미주한미동맹재단 회장상)은 조지 워싱턴대 서유나(1학년) 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 군은 “지난 10개월간 미주한미동맹재단 PIP학생대회의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에 이르는 전과정을 통해 생각만으로 그치던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서 주류 사회에 작지만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결과까지 얻게 되어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대 회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한미동맹과 한국의 가치를 미국 주류 사회에 알리는 일을 계 속해 나가려고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기중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미국 학생들의 대한민국 홍보를 위한 미주한미동맹재단 PIP학생대회의 결선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미래 한미양국 관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격려와 기대를 표했다.
최태은 회장은 환영사에서 “최종결선 참가팀들은 PIP학생대회를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모두가 우승자”이며 “예선, 본선, 결선 등 PIP학생대회 전 과정을 거치며 각자 이룬 성과와 배운 경험들이 하나하나 쌓여 전방위에 걸친 포괄적 한미동맹을 강화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챕 피터슨 이사장은 “PIP학생대회 최종 결선은 캠페인 결과가 대중에 미친 영향력, 발표의 효과성, 캠페인을 진행하며 얻은 학습 경험 등 3가지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며 “근소한 차이로 각 순위가 결정될 만큼 각 팀의 캠페인 결과들은 학생 수준을 넘어 바로 현장에 적용해도 될 만큼 뛰어났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회를 총괄한 류태호 부회장(UVA 교수)은 “미주한미동맹재단 출범이후 처음 개최한 전국 단위의 학생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미 전역에서 정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자평하고 “미래 한미동맹의 주역이 될 리더들을 양성하는 의미있는 PIP학생대회를 매년 계속 진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후원과 정부 기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꾸준한 후원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선 대회는 재단의 창립 학생 멤버인 맥클린 하이스쿨 리차드 캄스탁(12학 년)이 단독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질 랜즈먼 전 미 법정 출입기자 재단 매니저, 배성원 한국교류재단(Korea Foundation) 한미미래센터 소장이 함께 심사를 맡았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