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악한 생각을 극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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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장 전체는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온 제자들은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 가에 대한 직접적인 가르침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왕국과는 다릅니다. 그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제자들은 어떤 것을 가치 있게 여겨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돈있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큰 사람입니다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정 반대입니다. 가장 겸손한 사람이 가장 큰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큰소리치는 사람이 큰 자입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서는 어린아이같이 되어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게 되면 그 후에는 반드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 적합한 사람이 되는가를 훈련하여야 합니다. 성도들이 은혜로 구원 얻은 것만을 관심을 갖고, 구원 후에 어떻게 훈련하여 새사람이 되는가에 대해서 무관심하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르게 말하면 태어나기는 했지만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여 영양결핍에 걸린 삶을 사는 것과 유사합니다.

그래서 은혜로 구원을 얻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위해 훈련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하나님 경외함은 신앙여정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덕입니다.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된 것입니다. 그 다음은 아버지를 존경함으로써 두려워해야 합니다. 이것을 경외함이라고 합니다. 개신교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에 대해서 좀 약점이 있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면서 살았는데 또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는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있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행동을 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사실은 구원 받은 후에 수행해야 할 행동을 예수님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구원받은 후에 바로 시작해야 할 훈련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로 “..을 행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을 영성가들은 수행생활 또는 수덕생활 또는 금욕생활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수덕생활을 먼저 해서 마음이 청결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에바그리우스는 그 수덕생활을 프락티케(praktike)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수덕생활에 어느 정도 성공하여 마음이 평온한 상태를 아파테이아(apatheia)라고 불렀습니다. 아파테이아에 이른 사람들은 삼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갖기 시작하는데 그것을 그노스티케(gnostike)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야 할 영성 여정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시작하는 수행생활/수덕생할은 우리의 생각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님이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은 가장 낮고 겸손한 사람이라고 가르치신 후에 갑자기 한 손, 한 발을 잘라버리라! 한 눈을 빼버리라! 하시는 등 무시무시한 말씀을 하십니다.

“네 손이나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서 던져 버려라. 네가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손이나 발이 불구가 되어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빼어서 던져 버려라. 네가 두 눈을 가지고 불타는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한 눈으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마18:8-9)

주어, 동사가 모두 단수입니다. 두 손을 잘라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두 발을 잘라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두 눈을 빼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한 손, 한 발, 한 눈입니다. 한 손, 한 발, 한 눈이 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두 손, 두 발, 두 눈이 죄를 짓게 하였다면 그 죄는 완성된 것인데 완성되기 전 단계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생각입니다. 죄를 짓게 하는 생각을 악한 생각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에게는 악한 생각조차도 악한 행동과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왜 한 손, 한 발, 한 눈이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되시나요? 악한 생각을 극복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먼저 할 수덕생활이라는 것입니다. 손과 발은 육체를 대표합니다. 영성의 대가인 에바그리우스는 육체와 관련된 악한 생각(욕정)은 탐식, 음욕, 탐욕이라고 하였습니다. 눈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죠? 눈은 마음을 상징합니다. 눈은 마음을 드러내는 수단입니다. 마음과 관련된 악한 생각(욕정)은 분노, 슬픔, 나태입니다. 허영과 교만을 포함하여 8 가지 악한 생각이라고 합니다. 수덕생활은 악한 생각을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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