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포로된 다니엘의 성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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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실존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인간은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어느 시대, 장소, 가정에 태어난다는 인간의 운명을 표현한 말입니다.

나의 현실존(Dasein)을 있는그대로 받아드릴 수밖에 없는 인생이지만,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을 만나서, 인생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사명을 알게된다면, 이 세상은 멋진 승부를 할 만한 세상이 됩니다.

BC 605년 남유다왕국을 침략한 바빌론의 느브가네살왕은, 많은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 갔는데, 그 중에는 다니엘과 세 친구도 있었습니다. 왕족 출신으로 잘 나가던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서 먼나먼 바빌론으로 끌려가는 절망적인 불행을 당합니다.

그러나 불행 중에서도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과 세 친구는 바빌론 궁중학교에 선발되어,바빌론 제국의 지도자 훈련을 받게 되는 행운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니엘과 세친구는 운 좋게 출세와 성공의 길이 열렸는데도, 이 세상사람들이 따라가는 편안한 길을 선택하지 않고, 험난하지만 가치있는 길을 선택합니다.

다니엘은, 우상에게 먼저 드려진 음식으로 부터 자신을 정결하게 지키려는 굳은 결심을 합니다. 왕이 특별히 내려주는 기름진 음식과 포도주를 거절하고, 채식과 물만 먹기로 결심하고, 환관장을 설득하여, 열흘 동안 시험하도록 허락을 받습니다.

다니엘은 먼저 환관장에게 겸손하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신앙을 이유로 세상과 충돌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먼저 나의 신앙을 겸손하게 설명하고, 합리적인 제안을 하여 설득하는 지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겸손과 사랑, 정직과 성실은, 사람을 감동시키고 설득하는 큰 힘이 있습니다. 다니엘을 본받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고 겸손한 삶을 살도록 결단해야 하겠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모진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견뎌냅니다. 다니엘은 다섯의 왕들을 섬기며 최고위 직인 총리로 능력을 발휘하며 충성하였지만, 시기와 질투와 모함을 받아 어려움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런 흠이 없는 사람인지라, 고소할 만한 일이 없자, 그의 기도하는 습관을 고리로 삼아 사자굴에 던져 사자의 밥으로 만들려는 음모를 꾸밈니다.

다니엘은 이러한 음모를 알고서도 만인이 볼 수 있도록 창문을 열어 놓고 하루에 세번 씩 기도하다가 사자굴에 던져지는 운명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자의 입을 봉하여 다니엘을 구원하고, 모략한 자들을 사자의 밥이 되게 하셨습니다.

만세반석 되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깊이 뿌리를 내리면, 모든 좋은 것들이 때를 따라 풍성하게 공급됩니다. 다니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것을 의지하고 의탁하기로 결심하고, 이를 끝가지 지켜냅니다.

습관이 인간의 인격을 형성하고, 인간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다니엘은 하루 세번 씩,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평생을 기도했습니다.

진실한 기도는, 하나님과 영적인 교통,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평생을 살아가면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가르침과 인도하심을 받는다면, 얼마나 평안하고 형통할까요?

오늘날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인맥이 매우 중요한 시대입니다. 인적인 네트웍이 좋은 사람은, 어려운 일도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인맥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려고 힘을 씁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영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인맥을 넘어서는 능력과 축복이 있습니다. 영적인 기도의 네트웍은, 이 세상의 인맥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가지만 그 곳에서 총리의 자리까지 출세하였고, 왕이 바뀌고 국가가 바뀌어도 총리 자리를 유지한 역사상 유일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넣는 위험을 당했어도, 이에 굴복하지 않고 그의 믿음을 지키고, 오히려 사자굴에서 살아 나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는 포로된 동족들이, 70년 후에는 예루살렘에 귀환한다는 예언의 말씀을 붙들고,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3주간의 긴 금식기도 끝에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개인기도 합심기도 금식기도, 곧 하나님과의 영적인 깊은 교제가, 포로로 잡혀간 나라에서, 자신을 보존하고 동족을 보존하고,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받는 핵심 도구임을 알려 주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응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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