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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US Women’s Open 유카 사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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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된 2024 US Women’s Open 에서 22살의 유카 사소 (Yuka Saso) 가 우승을 했다.  유카 사소는 지난 2021년 US Women’s Open에서도 우승을 했는데, 2021년에는어머니의 나라인 필리핀 국적으로 이번에는 아버지의 나라인 일본 국적으로 우승을 해서, 두 나라를 대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난 1일 이민지 선수와 함께 3라운드에서 티오프 하기 전의 유카 사스 선수

마지막 라운드 전반에서 우세를 보였던 호주의 이민지 선수가 후반에서 실수를 거듭하여 안타까웠지만, 역시 골프는 마지막 홀에서 장갑을 벗어봐야 안다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

유카 사소는 우승 소감을 얘기하는 중 가족을 언급하며 울먹이기도 했지만, 22살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어른다운 모습이었고, 대회기간중 내가 본 그녀는 차분하게 흔들림이 없었고, 마치 퍼팅 신 (Putting God) 이 보살펴 주는 듯했다.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전인지 선수를 응원하러 온 랭캐스터 컨트리 클럽 회원들

나는 랭커스터라는 곳이 그저 아미쉬 (Amish) 들이 거주하는 작은 타운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 랭커스터 컨트리 클럽 주위의 고급 주택들이 즐비해서 어쩌면 이곳은 눈에 띄지 않는 올드 머니 (Old Money) 의 갑부들이 사는 곳이겠다 싶어, 함께 봉사를 하던 동료에게 넌지시 물었더니 맞다고 했다.  또한 랭커스터 컨트리 클럽에 아미쉬 멤버가 두명이 된다고해서 놀랐고, 클럽하우스에 들어오던 아미쉬 멤버를 직접 보면서, 그리고 갤러리로 온 아미쉬 그룹을 보고 다시 놀랐다.  랭커스터에서 또 한가지 놀란점은 교회가 엄청 많다는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주차장은 갈보리 교회 (Calvary Church) 였는데, 마치 작은 커뮤니티 칼리지처럼 커다란 교회였다.  

컷 오프에서 탈락한 한국계 선수들에게 곧 시애틀 근교에서 개최될 2024 KPMG Women’s PGA 토너먼트에서 다시 보자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지만, 우승을 목표로 이곳 저곳 이동을 해가며 토너먼트를 치러야하는 그녀들의 체력이나 정신력, 그리고 그녀들과 함께하며 뒷바라지에 정성을 다하는 가족들에게 감탄할 뿐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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