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바른 선교는 지역교회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즐거움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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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대학생들을 위해 세워진 지역 교회에서 그 교회 성도들과 함께 매일 합동하여 전도를 나갔다. 나와 함께 간 사람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십을 기다리는 젊은 청년 후앙이었다. 그는 20대 중반으로 영어를 할 수가 있어서 내가 복음을 전할 때 영어를 스페인어로 통역했다.  그리고 글리니시는 젊은 처녀인데 영어를 할 줄 몰랐고 스페인어만 할 줄 알았기 때문에 혼자 남게 되어서 내가 함께 가자고 했다.

우리는 어떻게 세 사람이 복음을 전할 것인가에 대해서 의논하면서, 내가 학생들에게 접근하여 학생들에게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하면, 음성이 부드럽고 조용조용한 후앙이 통역을 한다. 그리고 말씀을 인용할 때는 글리니시에게 말씀을 읽게 하기로 했다. 글리니시는 수줍어 하지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고 말씀을 차분히 또박또박 빠르게 읽어주었다. 우리는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눈짓으로 세 사람이 복음을 전하는데 좋은 파트너가 되었다.

후앙과 글리니시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도를 합창하는 대학생들로 인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고 그들의 얼굴은 상기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미소가 잔잔히 번지고 있었다.

나중에 서로 간증하는 시간에 후앙은 자기는 한번도 전도를 나가본 적이 없었는데 미국에서 온 한국 할머니 다섯 사람이 용감하게 복음 전하는 것을 보았고 또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대학생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그의 생애에 절대로 일어나지 못할 것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도 60대 70대가 되어도 당신들과 같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했다.

바른 선교는 지역교회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즐거움을 갖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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