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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미주장애인체전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 을 향해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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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대한 장애인 체육회(송재성 대회장)는 14일 엘리콧시티 소재 메도우브룩 경기장에서 제 2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 개막식을 갖고 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동중부 장애인 체육회(회장 남정길)와 메릴랜드 장애인 체육회(회장 주병규)의 주관으로 8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가하며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의 주제로 14일 15일 이틀간 열리고 있다. 미주 12개주의 선수들이15개 경기종목에 출전해 메도우브룩 주경기장과 로저 카터 수영장 노르만디 볼링장 터프벨리 골프장에서 각 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에 참여한 Alicia Gogue, Jonathan Kohl의 바톤을 이어받은 마지막 주자 Jay Chol 군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성화를 높이 들어 올리고 있다.
Alicia Gogue 씨가 여자 선수단 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기수단과 각 주마다의 특성을 살린 출전 선수단의 입장 퍼레이드가 흥분된 체전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가든교회 한태일 목사의 기도와 국민의례, 애국가와 미국가의 제창으로 감동스런 개막식이 시작됐다. 특히 미국가는 휠체어를 탄 다라 브랜포드 씨가 불러서 큰 여운을 남겼다.

남정길 조직위원장은 장애인 체육회는 권익신장과 자기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며 2회 미주 장애인체전에 임하며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이 선수들에게 열정을 갖게 하길 바라며 단장과 지회장, 특히 경기도 선수단에 감사의 말로 환영사를 전했다.

송재성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현동 주미대사와 정진완 체육회장 경기도 선수단 임원단, 김예지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167명의 자원봉사자와 서포터들, 조직위원장과 스테프 보호자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체전에 당당한 승부와 정직한 땀방울에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으며 모든 미주 한인동포들이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대독,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마크 워너 연방상원(대독 마크 김 전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이 축사를 보내고  남정길 준비위원장과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미주 각지역과 특히 멀리 경기도에서 온 선수들을 환영하며, 대회장, 조직위원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그는 “장애는 차이에 불과하며 차이가 차별이 될수는 없다”고 강조하며 실제로 장애인의 이해와 관심이 커지고 차별과 편견이 나아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모두가 함께 도전과 노력을 통해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향해 나아감에 경의를 표하며 이 대회가 미국을 넘어서 전세계를 향해 가는 디딤돌이 되고 도전이 되길 소망했다.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12개주 (미주와 한국 경기도 포함)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15개 경기에 참여해 우정과 실력을 나누고 있다.

정진완 대한 장애인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미주 장애인 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한인 동포가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 한국의 문화와 장애인 스포츠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경기도 선수단이 참여하여 폭넓은 경기가 기대된다고 영상으로 축사했다.

15세부터 시각 장애를 입고 45년 전 장애인을 위한 밀알선교를 조직한 이재서(전 총신대학 총장) 세계밀알연합 총재는 “한 장애인이 사회적 역활로 건강하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 가족의 사랑과 지지, 이웃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세가지 요소가 이곳에 모두 있으며 다양한 모습이 하나의 목적으로 나가는 아름다운 축제라고 축사했다.

안일재단 안경조 이사장이 대회기를 게양하고 있다.

대회기 게양과 선수 장학금 수여에 나선 안경호 장애인 체육회 초대회장 및 명예회장은 각 지회에 일천불씩 전달해 선발된 장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라 밝혔다. 매 짝수년에 개최되는 장애인 한인체전은 지난 2022 년도 1회 개최에 420 여명의 참가를 시점으로 올해 더욱 성장함에 있어 2년 후인 2026년 달라스 주에서도 더욱 성대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남정길 준비위원장, 천경태 재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장, 최영진 준비위원 등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첫날 경기 후 휴스턴이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9개로  총점 43점으로 1위를 달리고, 2위는 시카고가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로 총점 20점, 개최지인 메릴랜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로 총점 19점으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경기를 마친 후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14일과 15일 양일간 스포츠 과학박사인 윤아름 교수(조지아주 알바니 주립대학교)가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내용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주기화 프로그램을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편 축하공연으로 징검다리 난타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과 풍물패 “한판” 과 리듬 엑스프레스의 댄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폐막식은 15일 오후 6시에 메도우브룩 경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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