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젊은 부자 관원이 믿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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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부와 지식과 권력을 겸비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갖춘 사람으로 거기에다가 종교적인 구원의 문제, 영원한 생명의 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거의 완벽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말로 하면 일등 신랑감 아닙니까?

그가 사람들의 눈에는 거의 완벽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의 눈을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런 완벽에 가까운 사람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영생의 확신이었습니다. 마음에 움직일 수 없이 확고한 영생에 대한 안심이 없었습니다. 슬픈 이야기입니다.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데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면 이것 또한 슬픈 이야기 입니다. 이 젊은 청년이 예수님을 떠나갈 때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영어로 보겠습니다. “When the young man heard this, he went away sad, because he had great wealth.”(마19:22)

“슬펐습니다.” 영생에 거의 다 왔었는데. 한 발이 부족하여 영생을 놓친 이야기를 읽을 대마다 슬퍼집니다.

구원의 확신 문제, 영생의 확신 문제는 가볍게 다루면 안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문제를 가볍게 다룹니다. 교회 다니면서 부자가 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줄 압니다. 그런 사람들은 내가 구원을 받았는지를 스스로 체크하지 못합니다. 재물에 눈이 어두워서 입니다. 만약 부자가 아니라면 구원을 확신하는 문제보다 내가 부자가 되어 형통한 것이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볼 때 부자 메이커 정도로 봅니다. 그런 사람도 구원을 체크하지 못합니다. 이 정도 되면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생활하다가 시험에 빠진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자기들은 변명합니다. 누구 때문에, 무슨 일 때문에 내 마음이 이런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실로 말한다면 악한 영의 유혹에 빠진 것입니다. 이때도 가장 먼저 위력을 발휘하는 힘이 무엇입니까? 바로 내가 “구원 받은 자인가?”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영생을 가진 자인가?”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영생을 가진 자라는 확신을 가지면 슬픔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누가 구원하셨을까? 주님이시지. 왜 구원하셨을까? 사랑 때문이지. 그래서 나는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의 사랑을 이미 받은 사람이다!” 그것이 힘이 되어서 슬픔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 젊은이가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옵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시험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진지하게 잘 찾아온 것입니다. “선생님,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 청년은 질문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영생을 선한 일을 하여야 얻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또 다른 잘못은 무엇입니까? 영생이라는 객체를 얻어서 가지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원어를 보시겠습니다. “τι αγαθον ποιησω ινα εχω ζωην αιωνιον”(마19:16) εχω는 가지다, 소유하다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to get eternal life“입니다. 영생이란 바로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은 소유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내가 하나님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면 그것이 가능합니다. 예수님이 그것을 바로 고쳐주십니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고자 하거든..”(마19:17) 원어로 보시겠습니다. “ει δε θελεις εισελθειν εις την ζωην”.(마19:17) 영어로는 “enter into the life”입니다. 영생은 믿고 들어가는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그를 바로 나무라지 않습니다. 그를 배려하십니다. 선한 행위에 대해서 물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거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는 나에게, 선한 일을 묻느냐? 선한 분은 오직 한 분뿐이시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고자 하거든, 계명들을 지켜라.”(마19:17) 그 청년은 어느 계명들을 지켜야 하느냐고 묻습니다. 이 질문도 잘못된 것입니다. 계명 중에 단 하나라도 지키지 못하면 영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나무라지 아니하시고 거기서부터 계속 가르치십니다. ”그는 예수께 “어느 계명들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살인하지 말아라, 간음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으로 증언하지 말아라,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는 계명들이 있지 않으냐?“(마19:18-19)

예수님이 계명을 가르치시는데 첫째 되는 계명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우선 둘째 계명부터 시작하십니다. 둘째 계명이 무엇일까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계명입니다. 5계명부터 10계명까지가 그것입니다. 청년이 대답합니다. 이것들 다 지켰습니다. “그 젊은이가 예수께 말하였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다 지켰습니다.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마19:20) 이 청년이 너무 기특합니다. 예수님도 인정하십니다. ”예수께서 그를 눈여겨보시고, 사랑스럽게 여기셨다.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다…“(막10:21)

예수님은 둘째 계명도 다 지킨 그 청년에게 마지막 한 수를 가르칩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고자 하거든, 가서 네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마19:21)

가서 네 소유를 다 팔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당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청년을 골탕 먹이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예수님은 진지하십니다. 정말 그 청년이 영생의 확신을 얻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곡을 찔러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보십니다. 그의 마음속에 다른 하나님을 지적하십니다. 그것이 재물입니다. 그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영생의 빛이 비추이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것을 주님은 보셨습니다. 그것은 탐심이었습니다. 제1계명이 무엇입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 그의 마음속에 다른 신이 있었습니다. 탐심입니다. 재물이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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