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주께서 보이신 생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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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무수한 광야를 통과하였다.  시편 16편 역시 광야의 시중의 하나이다.  시 16: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아마도 그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를 통과하고 있었던 것 같다 ( 10절).  그리고  이방신에게 경배하라는 유혹도 있었던 것 같다(시 16:4).  그가 블레셋 땅에도 피신한 적이 있었기에 얼마든지 가능한 유혹이다.  그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았고 주님은 그에게  친히 가르치시고 알려주셨다(시 16:7).  그리하여 그는 광야의 길을 걸어가며 흔들림 없이 주님만을 항상 향하기로  마음을 정한다(시 16:8). 다윗은 하나님께서 지극히 사랑했던 인물이고, 이스라엘이 가장 존경하는 왕이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 무수한 위기가 있었고 궁핍과 배신과 외로움을 통과하였음을 그의 시편들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광야를 통과해야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는 약속의 땅, 천국에 이르기까지 광야를 통과한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우리들을 때로 낮추시며 주리게도 하시고, 위기를 허락하신다. 그러나 감사한 사실은 다윗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셨듯이, 주님은 광야를 살아가는 우리와 동행하시며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다. 그런데 광야의 시,  시편 16편가운데 우리는 절망이나 탄식, 슬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 오히려 이 시에는 즐거움, 기쁨이라는 단어가 반복하여 기록된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시인이  생명의 길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시 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그렇다. 우리가 어떠한  광야를 통과한다해도  생명의 길을 따라간다면,  우리의 영과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있게 된다.  베드로는  사도행전 2장에서  다윗이 의미한  생명의 길을 2 가지로 요약한다.   십자가와 부활이다.

십자가의 도를 따르는 길이 생명의 길이다.  예수님은 법없는 자들에 의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 주님은 확실히 죽으셨고, 확실히 살아나셨다. 어떻게 십자가의 길을 걷는가?  비록 세상이 나를 조롱하고 핍박해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를 확실히 나의 구주로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선택하는 것은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나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이 가난하여 주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적으로 문벌이 변변치 않고, 미련하고, 약하고, 천하고 멸시받는 사람들을 사용하시기를 좋아하신다.  왜? 심령이 가난한 자, 겸손한 자들만이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가 우리가 약하고 문벌이 없어서일까? 아니다. 연약함이 문제가 아니라 힘이 너무 강해서 문제이다. 그래서 마음이 높아져,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다.  광야에서 나를 낮추고 주님만 의지함으로 마침내 복주시는 생명의 길로 인도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한편, 베드로가 인용하는  시편 16편의 요지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실 것을 다윗이 예언하였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부활의 진리를 계시하셨다. 때문에 다윗은  위기가운데에도 그의 마음과 영이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한다고 고백한다. 시 16:9-11. 그렇다.  부활의 진리는 큰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생명의 길로 우리를 인도한다.  1885년 4월5일 부활절,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는 조선땅을 처음으로 밟았다. 아펜젤러는 본국에 보낸 첫 선교 보고서에서 이 날의 감동을 이렇게 밝혔다. “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왔다. 그날 사망의 철창을 쳐부수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조선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빛과 자유의 세계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다.”  당시 조선은 이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미개한 나라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이 한국 땅에 임하심에 생명의 길로 나아간 한국은 현재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다.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지 248주년을  맞이하였다. 미국의 로저 밥슨 기자가 아르헨티나의 한 정치인을 만났는데 그 정치인이 로저 밥슨 기자에게 물었다.  “유럽인들이 먼저 정착한 곳은 북미가 아니라 남미였다. 남미는 북미보다 기후도 좋고, 지하자원도 많고 수량도 풍부하다.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가 남미보다 훨씬 잘 사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밥슨 기자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거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남미는 스페인 사람들이 황금을 구하기위해  찾아 온 땅이다. 그러나 북미는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위해  찾아온 땅이다. 여기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과연 하나님이 어느 쪽을 사랑하시겠는가. 황금인가, 신앙인가.”  미국이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선택하는 생명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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