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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카운티 한인시니어센터, 추석맞이 흥겨운 한마당 감사와 나눔으로 풍성해요

하워드카운티 한인시니어센터(회장 김용남, 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콜럼비아에 위치한 칼라 홀에서 추석을 맞아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흥겨운 행사와 함께 감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남 회장은 “특별한 추석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센터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하워드카운티에서 가장 큰 단체로 성장했다. 1세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고, 2세와 3세가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센터가 22년 전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 오늘날까지 발전해온 과정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추석잔치 참석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영후, 윤영희 씨의 사회와 한태일 목사(가든교회)의 개회기도로 시작한 행사에는 오광도(2, 7대), 이관우(8, 9대) 전 센터 회장들이 함께 참석해, 추석을 맞는 회원들과 덕담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영남 회장은 메릴랜드 감사원의 메리 핸들리와 세르지오 폴랑코 지역사회 연락관으로부터 브룩 리어먼 감사원장의 표창장을 전달받아 센터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하워드카운티의 노인국 오펠리아 로스 오트, 시의회 의장 뎁 정, 리즈 웰시 의원, 크리스티나 릭비 의원, 제니퍼 펠드마크 주하원의원, 베인센터 타미 위긴스 디렉터 등이 참석해, “안녕하세요”와 “안녕”이라는 한국어로 인사를 전하고 추석이라는 고유한 명절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한인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뎁 정 시의회 의장은 구 법원 건물이 아시아 주민들의 문화센터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감사원장의 표창장 전수식 참석자들(왼쪽부터 감사원의 메리 핸들리와 세르지오 폴랑코 지역사회 연락관, 김용남 회장, 줄리 김 총무)

이어 센서스 보고서에 따르면 하워드카운티에서 아시안과 히스패닉 주민들의 인구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오는 11월 선거에 많은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수화 메릴랜드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마친 후, 참석한 정치인들과 함께 색소폰으로 연주된 트로트 장단에 맞춰 춤을 추며 한국의 흥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상희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장의 수강생들이 소고춤을 선사하고, 송경희 강사의 지도 아래 회원들이 참여한 라인댄스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회원들이 멋진 노래실력을 뽐내고 춤사위를 선보여 무대가 후끈 달아올랐다. 아울러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회원들의 기쁨은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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