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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개최, 박충기 법원장 “끈기와 정직이 성공의 열쇠”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 이하 협회)는 지난 19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협회는 이를 통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조연설 시리즈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박충기 메릴랜드행정법원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박충기 메릴랜드주 행정법원장이 기조 연사로 나서, 본인의 진로 여정을 바탕으로 진솔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 법원장은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많은 세상에서 어떻게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지 되돌아보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던 끈기와 인내, 그리고 자기 안의 결단력이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야에서는 손해처럼 보일 수 있는 정직성과 윤리 의식이 결국은 신뢰의 기반이 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학부모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하며, 인턴십 배정 기관과 주요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인턴십 일정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부모들의 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성공적인 인턴십 수행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된 여름 인턴십 신청 접수에는 총 55명의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현재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하여 적절한 스폰서 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여름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방법’, ‘의예과 트랙 소개’, ‘이력서 및 면접 준비’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더불어, 4월부터는 하워드 카운티 YEP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통해 ‘기조 연설자 시리즈’를 시작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LOKA는 YEP로부터 지원금을 수령하고 있다.)

장영란 회장은 “최근 연방 정부의 기금 삭감으로 인해 USDA 및 FDA 인턴십이 동결된 상황이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며, “비록 동결 해제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적합한 인턴십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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