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커뮤니티 리더 15명 표창,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 공로 인정
-수잔 리 국무장관, 린다 한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초대회장, 메릴랜드상록회(회장 이광운) 등 수상자 명단에 올라
브룩 E. 리어만(Brooke E. Lierman) 메릴랜드주 감사원장은 28일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제도계(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루이스 L. 골드스타인 재무청사에서 제1회 AAPI 유산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주 내 아시아계 비즈니스 대표 및 커뮤니티 리더 15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했다.
리어먼 감사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메릴랜드에는 42만 명 이상의 AAPI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1만 4천 개 이상의 아시아계 기업들이 11만 8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며 “AAPI 커뮤니티는 문화적 풍요로움뿐 아니라 경제적 성장의 원동력이자,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는 리더십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의 기여는 메릴랜드를 모두가 환영받고 번영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은 커뮤니티 챔피언상, 공공서비스상, 스몰비즈니스 커뮤니티상, 이머징 리더상, 비즈니스 리더상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했다. 리어먼 감사원장은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고 시상식을 개최하도록 영감을 준 박충기 행정법원장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커뮤니티 챔피언상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봉사와 멘토링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한 인물에게 주어졌으며, 공공서비스상은 AAPI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스몰비즈니스 커뮤니티상 부문에서는 몽고메리카운티의 Dosa & Chaat 인도식당 대표 고피 스와미나탄(Gopinath “Gopi” Swamynathan), 프레더릭카운티의 NanoBioFAB 최고경영자 류샤오나오 박사(Xiaonao Liu, PhD),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ANGARAI 창립자 겸 CEO 벤캇 수브라마니안(Venkat Subramanian)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머징 리더상은 몽고메리카운티의 Sunwater Capital 창립자 겸 대표 스테파니 유(Stephanie Yu), 볼티모어시티의 Dear Globe Coffee Roasters 창립자이자 Cotyledon Arts 예술 활동가인 리앤 나바로(LieAnne Navarro), 그리고 존스홉킨스대학교 개발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인 제시 수(Jessie Su)에게 돌아갔다.
비즈니스 리더상은 몽고메리카운티의 Turning Point Global Solutions 창립자 방갈로어 시바차란(Bangalore Shivacharan), 같은 지역의 Peter Chang Group 셰프 겸 외식업체 대표 피터 장(Peter Chang), 프레드릭카운티의 Asian American Center of Frederick 상임이사 엘리자베스 정(Elizabeth Chung)이 수상했다.
공공서비스상은 하워드카운티의 인도문화협회(Indian Cultural Association of Howard County), 몽고메리카운티의 메릴랜드 상록회(Korean-American Senior Citizens Association of Maryland),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창립자 및 초대 회장 린다 한(Linda Han), 하워드카운티의 AAPI 시민참여 옹호가 샤한 리즈비(Shahan Rizvi), 몽고메리카운티의 메릴랜드 감사원 종교지도자 자문위원 아르차나 타커(Archana Thakker), 그리고 메릴랜드 최초의 아시아계 국무장관인 수잔 리(Susan Lee)에게 수여됐다.


리어먼 감사원장은 “이 상은 우리 커뮤니티를 풍요롭게 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길을 닦은 여러분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며, “앞으로도 AAPI 리더들의 활약이 널리 알려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